‘키아나 이탈에도 잘 버텼다!’ 삼성생명의 절대적 에이스로 성장한 이해란 그리고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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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옵션이 이탈했지만, 삼성생명은 올 시즌에도 플레이오프의 한 자리를 뀄찼다.
키아나는 지난 시즌 평균 13점 3점슛 1.8개 3.2리바운드 3.1어시스트를 기록한 주득점원이었다.
하상윤 감독 역시 "아무래도 시즌 초반에는 중요한 순간마다 키아나가 생각나긴 했다. (배)헤윤이도 3라운드까지 경기력이 좋지 않았으니"라고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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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삼성생명은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를 14승 16패 3위로 마쳤다. 삼성생명은 2위 부천 하나은행과의 4강 플레이오프에서 2020~2021시즌 이후 5시즌 만의 챔피언결정전을 노린다.
삼성생명은 오프시즌에 커다란 악재를 맞았다. 팀 합류 시기를 차일피일 미뤘던 키아나 스미스가 고심 끝에 은퇴를 택한 것. “삼성생명의 우승, 대한민국 국가대표를 바랐던 많은 분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죄송하고 속상한 마음이 크다. 무릎 부상을 이겨내기 위해 매일 싸웠지만, 노력과 마음가짐만으로는 되지 않아 결정을 내렸다.” 키아나의 말이었다.
키아나는 지난 시즌 평균 13점 3점슛 1.8개 3.2리바운드 3.1어시스트를 기록한 주득점원이었다. 직설적으로 말하면 온전히 공백을 메우는 게 불가능한 존재였다. 하상윤 감독 역시 “아무래도 시즌 초반에는 중요한 순간마다 키아나가 생각나긴 했다. (배)헤윤이도 3라운드까지 경기력이 좋지 않았으니…”라고 돌아봤다.

위기는 누군가에겐 기회였다. 핵심 전력이 이탈한 자리를 이해란이 메웠다. 이해란은 올 시즌 전 경기에 출전, 평균 34분 52초 동안 17.4점 7.6리바운드 1.5어시스트 1.6스틸 1블록슛으로 맹활약했다. 스틸을 제외한 모든 기록이 커리어하이였다. 개인 최다득점(2025년 12월 20일 신한은행전 32점)을 작성하기도 했다.
하상윤 감독은 “키아나가 있었다면 이 정도 역할을 못했을 것이다. 물론 키아나가 함께 뛰었다면 더 좋았겠지만, 없이도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뤘다. 더불어 (이)해란이까지 성장했다는 데에 위안 삼고 있다. 아직 플레이오프가 남아있지만, 정규리그에서의 모습은 분명 기대 이상이었다”라고 말했다.

물론 당장 플레이오프에서 만들 수 있는 부분은 아니다. 하상윤 감독 역시 “혜윤이가 나이도 있는 만큼 해란이가 보다 많은 역할을 해야 한다. 더 중요한 건 신예들 가운데 1명이 더 주요 선수로 성장해야 한다는 점이다. (강)유림이는 원래 하던 역할이 있는 선수다. 이외에도 해란이와 함께 팀을 끌고 갈 선수를 만들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사진_김소희 인터넷기자,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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