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쓸데없는 오타니 걱정'...시즌 첫 홈런 '쾅'...워싱턴전서 5타수 2안타 4타점, 김혜성 밀어낸 프리랜드는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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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침묵을 깨고 마침내 시즌 첫 홈런을 가동했다.
오타니는 4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회 초 동점 3점 홈런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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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는 4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회 초 동점 3점 홈런을 터뜨렸다. 1사 1, 2루 상황에서 오타니는 상대 선발 마이콜라스의 체인지업이 중앙으로 몰리자 이를 놓치지 않고 강하게 받아쳤다. 타구는 우측 담장을 훌쩍 넘어가는 비거리 약 122.2m짜리 대형 아치로 연결됐다. 타구 속도는 시속 약 176.2km에 달할 만큼 압도적이었다. 홈런을 허용한 투수 마이콜라스는 공이 배트에 맞는 순간 고개를 떨구며 피홈런을 직감한 듯한 반응을 보였다.
이날 5타수 2안타 4타점을 기록한 오타니의 활약 속에 다저스는 13-6 대승을 거뒀다.
미국 현지 언론도 오타니의 부활을 일제히 보도했다. MLB 공식 소니아 첸 기자는 "홈런은 그저 시간문제였을 뿐"이라고 평가했으며, 도저스 네이션의 다그 마케인 기자는 "침묵이 깨졌다. '쇼-밤(Sho-Bomb)'의 쾌음이 돌아왔다"며 오타니의 시즌 1호 홈런을 반겼다.
이날 경기 전까지 타율 .167에 머물며 제기됐던 일시적 부진 우려를 단 한 번의 스윙으로 완벽히 씻어냈다는 평가다.
김혜성을 밀어낸 알렉스 프리랜드는 2루수 9번타자로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그러나 2개의 볼넷을 수확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이 대목에 주목했을 것이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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