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정의선·최수연, 마크롱과 회동…미래산업 협력 논의

장민제 기자 2026. 4. 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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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정의선·최수연 등 한국 주요기업 수장들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만나 미래 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4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수연 네이버 대표,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등 주요 기업 수장들은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약 30분간 마크롱 대통령과 비공개 회담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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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오찬 이어 '한-프랑스 경제계 미래대화' 참석
마크롱, 데이터센터·전력 강조…기업 투자유치 제안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왼쪽부터)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을 비롯한 기업인들이 3일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제3차 한-프랑스 경제계 미래대화'에 참석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기조강연을 경청하고 있다.[사진=한경협]

이재용·정의선·최수연 등 한국 주요기업 수장들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만나 미래 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4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수연 네이버 대표,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등 주요 기업 수장들은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약 30분간 마크롱 대통령과 비공개 회담을 가졌다.

이들은 반도체·자동차·AI(인공지능) 등 핵심 산업에서 투자 및 협력 확대를 모색한 것으로 전해졌다.

비공개 회담 이후 총수들은 '한-프랑스 경제계 미래대화' 행사 말미에 참석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열린 행사에는 양국 정·재계 인사 300여명이 모여 바이오, 에너지, 첨단기술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에너지·첨단기술·바이오 분야를 중심으로 총 12건의 MOU(업무협약)이 체결됐다.

마크롱 대통령은 데이터센터와 전력 인프라 등 프랑스의 강점을 강조하며 기업 투자 유치를 제안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앞서 청와대에서는 이재명 대통령이 마크롱 대통령과 정상회담 및 국빈 오찬을 갖고 협력 강화 의지를 재확인했다. 오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손경식 CJ그룹 회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류진 풍산그룹 회장, 최수연 네이버 대표이사,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등 재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신아일보] 장민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