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T없는 월드컵, 고별전서 눈물 펑펑 "메시, 2026 WC 출전 미지수"...끝내 라스트 댄스 불발되나 "반복되는 부상, 나이가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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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출전 가능성에 의문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3일(한국시간) 스페인 '엘 치링기토'를 인용해 "메시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출전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매체는 "메시는 반복되는 부상과 나이 문제로 인해 월드컵 출전이 무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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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출전 가능성에 의문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3일(한국시간) 스페인 '엘 치링기토'를 인용해 "메시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출전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인터 마이애미에서 활약 중인 메시는 아르헨티나 대표팀 최종 명단 포함이 확실하지 않다. 반복되는 부상과 30대 후반에 접어든 나이가 변수로 작용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월드컵 무대를 밟지 못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2005년 아르헨티나 성인 대표팀에 데뷔한 메시는 A매치 198경기 116골을 기록하며 국가대표팀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다만 어느덧 38세가 된 그는 이번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이 사실상 마지막 무대가 될 가능성이 크다.
아르헨티나를 이끄는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은 여전히 메시의 합류를 바라고 있다. 그는 지난 3월 A매치 기간 인터뷰에서 "메시가 오고 싶어 한다면, 그것은 우리에게 또 하나의 영광"이라며 "우리는 그가 대표팀과 함께하길 원하고, 월드컵에서도 함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나 매체는 "메시는 반복되는 부상과 나이 문제로 인해 월드컵 출전이 무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사실 메시가 대표팀 은퇴를 선택하더라도 전혀 이상한 시나리오는 아니다.
그는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7경기 7골 3도움을 기록하며 아르헨티나를 우승으로 이끌었다. 특히 프랑스와의 결승전에서는 연장까지 3-3 혈투를 펼친 끝에 승부차기 4-2 승리를 이끌며 완벽한 서사를 완성했다.
최근 모습 역시 의미심장하다. 아르헨티나는 지난 1일 부에노스아이레스 봄보네라에서 열린 잠비아와 평가전에서 5-0 대승을 거뒀다. 하지만 경기 결과보다 더 주목을 받은 것은 메시의 눈물이었다.

글로벌 매체 'NDTV'는 "이 경기는 2026 FIFA 월드컵을 앞둔 사실상의 마지막 홈 고별전 성격을 띠었다"며 "경기 종료 후 팬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서 메시는 눈물을 보였다"고 전했다. 실제로 SNS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도 그는 눈가를 훔치는 모습이 포착됐다.
결국 이는 메시 스스로도 대표팀 커리어의 끝이 다가오고 있음을 체감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몸 상태가 더 좋은 선수들에게 자리를 내주기 위해 스스로 물러나는 선택 역시 충분히 현실적인 시나리오로 보인다.
사진= ESPN FC, 게티이미지코리아, ND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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