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에서 포수로 뛰었던 그 선수' 베탄코트, 스리런-투런 터졌다. 홈 태그 아웃으로 1점 차 승리 이끌다

한용섭 2026. 4. 4.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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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출신의 크리스티안 베탄코트가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한 경기 홈런 2방을 때리며 난타전 승리를 이끌었다.

아이오와 컵스(시카고 컵스 산하) 소속의 베탄코트는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루이빌 슬러거 필드에서 열린 트리플A 루이빌 배츠(신시내티 산하)와 경기에 8번 포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2안타 2홈런 5타점을 몰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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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한용섭 기자] KBO리그 출신의 크리스티안 베탄코트가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한 경기 홈런 2방을 때리며 난타전 승리를 이끌었다. 

아이오와 컵스(시카고 컵스 산하) 소속의 베탄코트는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루이빌 슬러거 필드에서 열린 트리플A 루이빌 배츠(신시내티 산하)와 경기에 8번 포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2안타 2홈런 5타점을 몰아쳤다. 

아이오와는 11안타 9볼넷으로 11득점, 15안타 9볼넷 10득점의 루이빌에 1점 차 승리를 거뒀다.

1회초 아이오와는 채스 맥코믹의 스리런 홈런, 제임스 트리안토스의 백투백 홈런이 터지면서 4-0으로 앞서 나갔다. 베탄코트는 2사 1루에서 우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루이빌은 2회말 마이클 채비스의 투런 홈런으로 응수했고, 2사 만루에서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 4-3으로 추격했다. 

아이오와는 3회초 선두타자 페드로 라미레스의 솔로 홈런이 터졌다. 2사 후에 안타, 볼넷으로 주자 2명이 출루했고, 베탄코트가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스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8-3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루이빌은 3회말 1점을 추격했고, 4회말에는 2사 1루에서 2루타, 2루타, 안타, 실책으로 8-8 동점을 만들었다. 아이오와가 5회초 투수 폭투로 1점을 뽑자, 루이빌도 5회말 투수 폭투로 1점을 뽑아 9-9 동점이 이어졌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7회 베탄코트가 영웅이 됐다. 2사 1루에서 베탄코트는 초구 90.1마일 슬라이더가 가운데로 들어오자,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11-9로 달아나는 홈런포였다. 

베탄코트는 안방 수비에서도 크게 기여했다. 7회말 루이빌은 볼넷과 안타로 2사 1,2루를 만들었다. 헥터 로드리게스가 우전 안타를 때렸는데, 우익수의 송구를 받은 베탄코트가 2루주자를 태그 아웃시켜 실점을 막아낸 것. 

루이빌은 9회말 선두타자 볼넷에 이어 에드윈 아로요가 중월 3루타를 때려 11-10 한 점 차로 따라붙었다. 계속된 무사 3루, 동점 찬스였으나 후속 3타자가 연속 삼진 'KKK'를 당하며 경기가 끝났다. 

2019년 NC에서 뛴 베탄코트 / OSEN DB

베탄코트는 2019년 NC 다이노스에서 한 시즌을 뛰었다. 53경기 타율 2할4푼6리(203타수 50안타) 8홈런 29타점 OPS .712를 기록했다. 

이후 미국으로 돌아가서 2022~2024년 메이저리그 무대에서 오클랜드, 탬파베이, 마이애미, 시카고 커브스 등에서 뛰었다. 지난해는 트리플A 버팔로 바이슨스(토론토 산하)에서 58경기 타율 1할7푼3리(196타수 34안타) 7홈런 21타점 OPS .551을 기록했다. 부상 악재로 부진했다.

베탄코트는 시즌이 끝나고 버팔로에서 방출됐고, 올해 1월 시카고 컵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스프링캠프에 초청 선수로 참가해 7경기 타율 3할3푼3리(15타수 5안타) OPS .775를 기록했다. 빅리그 로스터에 들어가지 못하고 트리플A로 돌아갔다. 

베탄코트는 WBC에 파나마 대표팀으로 출전했다. 조별리그 4경기 13타수 4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트리플A에서 시즌 타율 3할1푼3리(16타수 5안타) 2홈런 5타점, OPS 1.103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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