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 KLPGA 더시에나 오픈 2R 공동 16위…'유명한' 송지아 34위, 유현주는 다음 기회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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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공식 경기에 출전한 박성현(33)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6시즌 '국내 개막전'에서 순항을 이어갔다.
박성현은 3일 경기도 여주의 더 시에나 벨루토 컨트리클럽(파72·6,586야드)에서 열린 더 시에나 오픈(총상금 10억원) 둘째 날 2라운드에서 안정된 플레이로 버디 2개와 보기 하나를 적어내 1타를 줄였다.
첫 홀인 10번홀(파4) 세컨드 샷을 그린 뒤 러프로 보낸 탓에 보기로 시작한 유현주는 13번홀(파4) 5m 버디로 만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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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올해 첫 공식 경기에 출전한 박성현(33)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6시즌 '국내 개막전'에서 순항을 이어갔다.
박성현은 3일 경기도 여주의 더 시에나 벨루토 컨트리클럽(파72·6,586야드)에서 열린 더 시에나 오픈(총상금 10억원) 둘째 날 2라운드에서 안정된 플레이로 버디 2개와 보기 하나를 적어내 1타를 줄였다.
초청 선수로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이틀 합계 3언더파 141타를 작성한 박성현은 공동 16위로 반환점을 돌았다. 첫날보다는 두 계단 밀렸지만, 톱10 진입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박성현은 투온을 시킨 전반 6번홀(파4) 그린 위, 5m 남짓한 버디 기회에서 쓰리퍼트 보기를 적은 게 아쉬웠다.
이후 파 행진한 박성현은 12번홀(파4) 그린 주변 12.6m 거리의 러프에서 시도한 세 번째 샷으로 짜릿한 첫 버디를 잡아내며 타수를 2라운드 출발점으로 돌렸다.
그리고 정확한 어프로치 샷으로 핀을 공략한 18번홀(파4)에서 1.2m 기분 좋은 버디로 마무리했다.
박성현은 이번 대회 이틀간 페어웨이 안착률 71.43%(10/14)에서 85.71%(12/14)로 좋아졌고, 그린 적중률은 77.78%(14/18)를 유지했다.
다만, 그린 적중 시 퍼트 수는 첫날 1.57개에서 둘째 날 2개로 늘었고, 라운드당 퍼트 수는 29개에서 31개로 2개 많아졌다.
긍정적인 변화는 리커버리율이 1라운드 0%(0/4)에서 2라운드 100%(4/4)로 개선되었다.
스폰서 추천 선수로 참가한 인기스타 유현주(32)는 이날 4타를 잃어 이틀 합계 6오버파 150타가 되면서 100위 가까이 밀려났다.
첫 홀인 10번홀(파4) 세컨드 샷을 그린 뒤 러프로 보낸 탓에 보기로 시작한 유현주는 13번홀(파4) 5m 버디로 만회했다.
하지만 이후로 어프로치 샷이 흔들린 유현주는 추가 버디 없이 4개 보기를 써냈다. 특히 후반 마지막 5개 홀에서 3개 보기가 쏟아졌는데, 8번홀(파5)에서는 쓰리퍼트로 1타를 잃었다.
유현주는 둘째 날 경기에서 페어웨이 안착률 92.86%(13/14)에 그린 적중률은 50%(9/18)로, 첫날(72.22%)보다 어프로치 샷이 흔들렸다.
유현주가 KLPGA 정규투어에서 컷 통과한 것은 2024년 5월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마지막이었다.
유현주와 함께 이번 대회 추천을 받아 참가한 송지아(19)는 KLPGA 정규투어 첫 출전에서 컷 통과하며 3라운드에서 경쟁을 이어간다.
전 축구 국가대표 송종국과 배우 박연수의 딸로, 데뷔 전부터 이미 유명한 송지아는 2라운드에서 공격적인 플레이로 버디 6개와 보기 4개를 묶어 2타를 줄였다. 1라운드 때보다 14계단 상승한 공동 34위(합계 1언더파 143타)다.
지난해 8월 KLPGA에 입회한 송지아는 3부인 점프투어 4개 대회에 참가해 모두 컷 통과했고, 2부 투어는 참가 경험이 없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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