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 이재훈 맞나...3주만 10kg 빼고 리즈 비주얼 회복 "불행해야 살 빠져" ('고막남친')

[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 가수 이재훈은 " 3주 만에 10kg을 뺐다"라면서 전성기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비주얼로 감탄을 자아냈다.
3일 방송된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에는 가수 이재훈이 출연해 내공이 돋보이는 탄탄하고 풍성한 무대를 선사했다.
이날 이재훈은 '너이길 원했던 이유'와 '루시퍼의 변명'을 부르며 고난도 비보잉 댄스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전성기 모습을 선보여 놀라움을 안겼다.
이후 이재훈은 "30여 년 전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살도 좀 빼고 5대 5 가르마를 하고 오랜만에 인사드린다"라면서 인사를 건넸다.
이어 그는 "내 다리가 아니다. 전국 투어 콘서트를 하고 있다. 춤을 매주 추고 있다. 근데 부상 위험 때문에 리허설 때는 절대 못 한다. 본 공연에서 관객분들이 함성을 질러주시면 도파민이 터지면서 그때 자신 있게 돈다"라면서 "오랜만에 방송에 나와서 연습하느라 3번 돌았다. 진짜 돌아버리겠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재훈은 "노래를 앞으로도 10년, 20년 가능할 것 같은데 춤은 하나씩 무지개다리를 건너고 있다"라면서 "오늘 허리 돌리기 춤을 성공해서 기분 좋게 시작이 됐고, 오늘 할 일 다 한 거 같다"라면서 만족의 미소를 지었다.

그때 이재훈의 과거 영상이 공개, 그는 "스무 살 때다. 32년 전이다. 저 때는 그냥 넘겨도 5대5 가르마가 됐다. 나이가 들면서 모가 얇아지고 가르마도 바뀐다더라"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성시경은 "작년에 제주도에서 뱃살이 통통 오른 방어 같은 느낌이었다. 다이어트 비법이 뭐냐. 나는 두 달 반 만에 8kg을 뺐다"라고 하자, 이재훈은 "나는 3주 만에 10kg을 뺐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이재훈은 "작년 콘서트 할 때 10kg 감량했더니 데뷔 때 모습 나온다고 해주셔서 기분이 너무 좋더라. 올해 콘서트 할 때 '10kg 더 빼보자'라고 생각했는데, '그러면 은퇴 때 모습 나올 거다'고 하시더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성시경은 "분명한 건 불행해야 빠진다. 행복하게 살 빼는 건 없는 것 같다"라면서 "너무 좋다. 대단하시다"라고 했다. 이에 이재훈은 "성시경 씨도 요즘 행복해 보이지 않는다"라면서 "그런데 본인 1명 불행해서 많은 분이 행복해하지 않냐"라고 말해 관객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또한 이재훈은 "원래는 스킨, 로션도 안 발랐다. 근데 이제는 안 되겠더라. 그래서 요즘 현대 의학의 맛을 보고 있다. 이제야 느끼는 중이다. 관리를 안 하면 안 되겠더라"면서 "긍적적인 마인드를 갖고, 잠 많이 자고 뭐 이런 거 절대 안 된다"라면서 동안 유지 비결을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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