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나쁠 정도로 뒤통수 가격당한 '국가대표' 설영우, 그래도 참았다 '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수비수 설영우(28·츠르베나 즈베즈다)가 경기 도중 상대 선수로부터 두 차례나 강하게 뒤통수를 가격당한 영상이 뒤늦게 공개됐다.
설영우가 스타킹을 고쳐 신기 위해 허리를 굽힌 사이, 상대 선수는 설영우의 뒤통수를 두 차례나 내리쳤다.
이 영상 역시 다름 아닌 설영우와 아르나우토비치의 소속팀인 츠르베나 즈베즈다 구단이 직접 공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제의 상황은 지난 1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빈의 에른스트 하펠 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오스트리아의 축구 국가대표팀 A매치 평가전에서 나왔다. 세트피스 수비 상황에서 설영우가 상대 선수와 치열한 자리다툼을 벌이던 상황이었다.
설영우가 스타킹을 고쳐 신기 위해 허리를 굽힌 사이, 상대 선수는 설영우의 뒤통수를 두 차례나 내리쳤다. 아직 세트피스 키커가 공을 차기 전이었던 데다, 설영우의 머리가 흔들릴 정도로 강도도 결코 약하지 않았다. 그러나 설영우는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았다. 이후 상대 선수와 치열한 자리다툼을 벌이는 데만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아르나우토비치가 자신의 머리를 때린 행동에 악의가 없음을 설영우도 잘 알고 있었다. 두 차례나 가격을 당하고도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은 이유였다. 아르나우토비치가 설영우에게 어깨동무를 한 채 대화를 나누는 모습 역시 둘의 사이가 그만큼 가깝다는 의미였다.
이 영상 역시 다름 아닌 설영우와 아르나우토비치의 소속팀인 츠르베나 즈베즈다 구단이 직접 공개했다. 3일 공식 소셜 미디어(SNS) 채널을 통해 영상을 공개한 츠르베나 즈베즈다 구단은 "우리 선수들은 어디를 가더라도 즈베즈다를 마음속에 품고 다닌다. 즈베즈다는 가족"이라는 멘트를 덧붙였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한국이 오스트리아에 0-1로 졌다. 설영우와 아르나우토비치 나란히 선발로 출전했고, 아르나우토비치는 후반 16분, 설영우는 후반 37분 각각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김명석 기자 elcrack@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NCT 마크, 팀 떠난다 "대화 끝에 마무리" [공식][전문] | 스타뉴스
- "18살에 자퇴"..김하온, 부모님 눈물 속 '쇼미12' 최종 우승 [종합] | 스타뉴스
- '월드컵 단 두 달 전 2연패' 홍명보 감독 귀국 "결과는 죄송... 지금껏 실험 바탕으로 최종 엔트리
- "콧수염 지민 귀하다" 방탄소년단 지민, 퍼포먼스 神 경지..'2.0' MV 화제 | 스타뉴스
- 아이유♥변우석 청첩장 공개 "귀한 인연으로 맺어진 날" | 스타뉴스
- "홍명보 감독 의심된다, 선수 때는 레전드였는데... " 외신마저 뼈아픈 혹평 "韓 전력은 16강급" |
- 한국 속한 A조 '1강·2중·1약' 평가, 韓 조 1위 확률은 21% '체코와 동률' | 스타뉴스
- [속보] 삼성 육선엽, 상무 전격 취소→입대 3주 앞두고 왜 1년 미뤘나 "선수가 원했다" | 스타뉴스
- '대굴욕' 월드컵 최약체 혹평 '홍명보호는 1승 제물'... "남아공 절호의 기회" | 스타뉴스
- '역대급 상승세' 김효주, LPGA 13년 만의 대기록 순항... 무려 3주 연속 우승 '파란불' |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