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새 외인타자, 뚜껑 열어보니 대박! 개막 후 모든 경기 안타→심지어 4안타 폭발 "고척돔 응원 전율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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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의 새로운 외국인 타자 트렌턴 브룩스(31)가 홈 개막전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고척돔의 새로운 주인공으로 우뚝 섰다.
수훈 선수 자격으로 취재진과 만난 브룩스는 "홈 개막전이라는 뜻깊은 경기에서 승리할 수 있어 정말 즐겁고 멋진 경험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사실 이날은 브룩스가 경험한 첫 고척돔 경기였다.
브룩스는 한화와 개막 2연전에서 3번 타자를 맡았지만, 3월 31일 인천 SSG전부터 4경기 연속으로 1번 타자로 선발 출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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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은 3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첫 맞대결이자 홈 개막전에서 5-2의 완승을 거뒀다. 3회말에만 3점을 뽑으며 승기를 잡았고, LG의 끈질긴 추격을 잘 뿌리쳤다.
이날 열린 개막전 승리의 주역은 6⅓이닝 1실점한 선발 투수 라울 알칸타라도 있었지만, 브룩스도 빼놓을 수 없었다. 이날 1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한 브룩스는 4타수 4안타(2루타 2개) 2득점 1타점으로 펄펄 날았다.
시즌 초반이지만 수치는 더욱 뛰어나다. 브룩스는 6경기에서 타율 0.444(27타수 12안타) 6안타 OPS(출루율+장타율)는 1.060을 기록했다. 득점권 타율은 0.400에 달하며 멀티히트(2안타 이상) 경기는 무려 3차례나 된다. 3월 28일 대전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개막전 이후 무려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바꿔 말하면 전 경기에서 안타를 때려낸 것이다.
수훈 선수 자격으로 취재진과 만난 브룩스는 "홈 개막전이라는 뜻깊은 경기에서 승리할 수 있어 정말 즐겁고 멋진 경험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사실 이날은 브룩스가 경험한 첫 고척돔 경기였다. 키움의 홈구장이지만 그라운드 정비로 인해 시범 경기를 치르지 못했기 때문이다. 고척돔 응원을 처음으로 경험한 것에 대해 브룩스는 "응원 소리가 안으로 모여 울려 퍼지는 폭발적인 분위기가 정말 인상적이었다. 엄청난 에너지에 전율(electric)을 느꼈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겸손한 태도 또한 돋보였다. 이날 선발 투수로 상대한 LG 요니 치리노스에 대해 "메이저리그 경험도 많은 뛰어난 투수다. 하지만 사전 미팅을 통해 팀원들과 함께 세운 계획을 철저하게 지키려고 했다. 정말 좋은 투수지만, 우리 팀 전체가 전략적으로 잘 대응해낸 덕분"이라며 팀 전력 분석팀과 동료들에 공을 돌렸다.
KBO 리그 적응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 브룩스는 한국 투수들의 제구력과 슬라이더, 커브, 포크볼 등 다양한 변화구 구사 능력에 대해 "매우 인상적"이라면서도 "사실 낯선 공들이 많지만 매 타석 집중하며 눈에 익히고 있다"고 설명했다.
브룩스는 한화와 개막 2연전에서 3번 타자를 맡았지만, 3월 31일 인천 SSG전부터 4경기 연속으로 1번 타자로 선발 출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브룩스는 "감독님께서 어느 위치에 배치하는 것에 관계없이 내 역할은 팀 승리를 돕는 것이다. 리드 오프로서 팀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브룩스는 "시즌 초반 출발이 좋아 감사하지만, 야구 시즌이 길다. 오늘 성적에 자만하지 않고 꾸준히 팀에 기여하는 선수가 되겠다"는 성숙한 모습을 보이며 더 나은 활약을 다짐했다.

고척=박수진 기자 bestsuji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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