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판 생리 중 아니야?" '동갑' 손흥민과 비교가 실례다...네이마르, 심판에게 여성 비하 발언→"브라질 법에 근거해 기소당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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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가 또 논란의 중심에 섰다.
브라질 'uol'은 3일(한국시간) "산토스가 헤무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직후 나온 네이마르의 발언이 단순한 스포츠 경기장을 넘어 브라질 스포츠 중재 재판소까지 갈 것으로 보인다. 성차별적인 성격으로 간주되는 그의 발언은 브라질 스포츠 정의법에 근거한 기소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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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송건 기자] 네이마르가 또 논란의 중심에 섰다.
브라질 'uol'은 3일(한국시간) "산토스가 헤무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직후 나온 네이마르의 발언이 단순한 스포츠 경기장을 넘어 브라질 스포츠 중재 재판소까지 갈 것으로 보인다. 성차별적인 성격으로 간주되는 그의 발언은 브라질 스포츠 정의법에 근거한 기소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라고 보도했다.
산토스는 3일에 열린 브라질 세리에 A 9라운드에서 헤무에 2-0 완승을 거뒀다. 네이마르 역시 풀타임을 소화하며 도움 1개를 적립해 기분 좋은 승리가 될 수 있었다. 하지만 후반 막판에 항의하다가 네이마르가 옐로카드를 받으면서 심판에 대한 불만이 커졌다. 네이마르 입장에서는 계속되는 상대의 반칙에 대해 항의의 목소리를 낸 것인데 경고를 받아 다음 경기 출전이 불가능해졌기 때문이다.
매체에 따르면 그는 경기 후 심판이 주인공이 되고 싶어 한다며 비판했고, 경멸적인 어조로 "그는 치코가 온 상태로 일어났다"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이 문구가 주목을 받는 이유는 "치코와 함께 있다"라는 말이 브라질에서는 여성이 생리 중임을 가리키는 오래된 속어이기 때문이다. 매체는 "이 표현은 역사적으로 생리 주기를 불안정이나 부적절한 행동과 연관 지으려는 비하적인 함의를 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비판 여론이 심화되고 있다. 스페인 '마르카'는 "비판론자들은 여성의 생물학적 상태를 모욕의 수단으로 사용하는 것은 도를 넘은 행위이며, 특히 더 큰 포용성과 존중을 지향하는 스포츠계에서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몇 시간 만에 이 발언은 SNS와 브라질 주요 매체를 통해 퍼져 나갔고, 팬들과 평론가들은 그의 언행을 강력히 규탄했다"라고 덧붙였다.
1992년생으로 손흥민과 동갑인 네이마르. 갈수록 행보가 비교된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제외된 이후 이번에는 여성 비하 발언으로 논란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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