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모르게 샤우팅" 101구 역투 외인 에이스, 첫 승으로 개막전 아쉬움 털어냈다 [오!쎈 수원]

홍지수 2026. 4. 3.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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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선발 아리엘 후라도가 개막전 아쉬움을 털어냈다.

삼성은 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원정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후라도는 지난달 28일 삼성라이온즈파크 홈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 상대로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7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3실점 투구를 했지만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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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수원, 조은정 기자] 3일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 6회말 1사 1루에서 KT 김상수에게 병살타를 유도하며 이닝을 마친 삼성 후라도가 기뻐하고 있다. 2026.04.03 /cej@osen.co.kr

[OSEN=수원, 홍지수 기자]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선발 아리엘 후라도가 개막전 아쉬움을 털어냈다.

삼성은 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원정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김성윤과 류지혁이 귀중한 안타를 때렸고, 이날 외인 선발 아리엘 후라도가 호투를 펼치면서 팀 승리에 이바지했다.

6이닝 동안 5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1볼넷 1실점 호투를 펼치면서 시즌 첫 승(1패)을 신고한 후라도는 경기 후 “리그 첫 승이라 너무 기쁘고, 위기 상황에서 많이 도와준 팀 동료들에게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오늘 경기 전 전력분석팀의 자료와 내가 직접 영상을 분석하면서 투심을 효과적으로 활용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그 부분이 잘 맞아떨어진 것 같다”며 “6회 투구 수가 100구를 넘긴 상황이었지만, 위기를 잘 넘기고 이닝을 마친 뒤 나도 모르게 소리를 질렀다. 기분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OSEN=수원, 조은정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개막 5연승으로 선두를 달리던 KT 위즈를 잡았다. 삼성 후라도가 박진만 감독과 승리를 기뻐하고 있다. 2026.04.03 /cej@osen.co.kr

경기 후 박진만 감독은 “후라도가 에이스다운 피칭을 해줬다. 실투 하나 외에는 잘 막아주면서 연승을 뒷받침했다”고 칭찬했다.

후라도는 지난달 28일 삼성라이온즈파크 홈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 상대로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7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3실점 투구를 했지만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후라도는 이날 팽팽한 투수전 승자가 됐다. 옥에 티는 2회말 KT 외국인 타자 힐리어드에게 얻어맞은 솔로 홈런 한 방. 후라도는 2회 실점 이후 6회까지 무실점으로 KT 타선을 꽁꽁 틀어막았다.

후라도는 “항상 경기장을 찾아와 주는 팬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OSEN=수원, 조은정 기자] 3일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 6회말 1사 1루에서 KT 김상수에게 병살타를 유도하며 이닝을 마친 삼성 후라도가 기뻐하고 있다. 2026.04.03 /c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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