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쿠팡 주식 2천억 매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연금이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국민적 공분을 산 쿠팡 주식을 올해 초 대거 처분한 것으로 파악됐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지난해 말 국회에서 쿠팡 청문회가 열린 이후 미국에 상장된 쿠팡Inc 주식 2000억원가량을 매도했다.
국민연금은 위탁 운용사를 통해 쿠팡에 투자하고 있었는데 올해 1월 분할 매도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청문회에서는 국민의 노후자금을 관리하는 국민연금이 국민을 기만한 쿠팡에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냐는 비판이 제기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연금이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국민적 공분을 산 쿠팡 주식을 올해 초 대거 처분한 것으로 파악됐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지난해 말 국회에서 쿠팡 청문회가 열린 이후 미국에 상장된 쿠팡Inc 주식 2000억원가량을 매도했다. 국민연금은 위탁 운용사를 통해 쿠팡에 투자하고 있었는데 올해 1월 분할 매도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국민연금이 보유한 쿠팡 주식은 수억 원어치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청문회에서는 국민의 노후자금을 관리하는 국민연금이 국민을 기만한 쿠팡에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냐는 비판이 제기됐다. 쿠팡은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미흡한 대응과 소통 부족, 로비 시도 등으로 공분을 샀다. 당시 정혜경 진보당 의원은 "국민연금이 쿠팡과 이익을 공유하게 되면 국민의 피와 목숨을 빨아서 연명하는 것을 돕고 있다는 비난을 피할 수 없다"고 말했다.
서원주 국민연금 기금이사는 이에 대해 "국민의 돈이 투자되고 있다"며 "이런 부분에 대해서 상당히 심각하고 우려스럽게 보고 있다"고 답했다.
[정재원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유럽·亞 40개국 '호르무즈 정상화' 연합 … 프랑스 선박 첫 통과 - 매일경제
- ‘큰손’ 연기금, 이란전쟁 터진 후 가장 많이 산 종목은? - 매일경제
- ‘작년 영업이익 43조’ 삼성전자…올해 1분기에만 50조 넘길수도 - 매일경제
- [단독] KTX상권 ‘성심당의 대전’이 3위라고?…3630억 번 의외의 1위 - 매일경제
- 의사 죽자 의료진들 마취제 훔쳐 ‘프로포폴 파티’…사법당국 수사 - 매일경제
- 테헤란 때린 트럼프 "더 많은 일 벌어질것"…이란 "F-35 격추" 주장 - 매일경제
- 김정은과 ‘밀착 스킨십’…딸 주애 행동에 쏠린 시선 - 매일경제
- [속보] “이란 ‘중부상공서 미 F-35 격추’”<이란매체> - 매일경제
- [속보] 미 3월 고용 17만8000명 ‘깜짝 증가’…실업률 4.3% - 매일경제
- ‘홍명보호’ 박살 날 때 ‘1황’ 일본은 잉글랜드 꺾은 첫 亞 국가 됐다…5년간 유럽 상대 7승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