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홈 개막전 만원 관중앞에서 '2-17'로 와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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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가 2026 신한 SOL KBO리그 홈 개막전에서 SSG 랜더스에 2-17로 대패했다.
롯데는 3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2만 3200명의 관중이 가득 들어찬 홈 개막전에서 15점 차로 굴욕적인 패배를 당했다.
1군 엔트리에는 2026 KBO 드래프트에서 롯데의 1차 지명받은 신동건이 등록됐으며 김강현이 말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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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에 2-17로 대패
불안한 마운드, 기회에 침묵한 타선 문제
지난 31일 NC 다이노스전부터 4연패 기록
롯데 자이언츠가 2026 신한 SOL KBO리그 홈 개막전에서 SSG 랜더스에 2-17로 대패했다. SSG 랜더스의 뜨거운 맹타에 속수무책으로 당한 롯데 자이언츠는 4연패 수렁에 빠졌다.

롯데는 3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2만 3200명의 관중이 가득 들어찬 홈 개막전에서 15점 차로 굴욕적인 패배를 당했다.
이날 롯데의 라인업은 빅터 레이예스(지명타자)-노진혁(1루수)-전준우(좌익수)-윤동희(우익수)-손호영(중견수)-한동희(3루수)-유강남(포수)-한태양(2루수)-전민재(유격수)다. 선발 마운드에는 외국인 1선발 엘빈 로드리게스가 올랐다. 1군 엔트리에는 2026 KBO 드래프트에서 롯데의 1차 지명받은 신동건이 등록됐으며 김강현이 말소됐다.
이날 로드리게스는 마운드에 오른 1~4회 연거푸 실점했다. 4이닝 동안 90개의 공을 던져 9피안타 8실점(8자책) 6사사구 2피홈런으로 부진했다. 1회초 로드리게스는 유리한 볼카운트를 선점하며 리드하는 듯했으나 박성한에 2루타를 허용했고, 최정에게 희생 땅볼을 내주며 1실점 했다. 로드리게스는 2회 선두 타자 고명준에게 볼넷을 준 데 이어 폭투로 실점 위기를 맞았다. 최지훈의 2루타, 박성한의 우전안타로 3점을 내줬다. 3회에 2실점, 4회에 1실점 하며 8자책점을 기록한 뒤 5회 이민석에게 바통을 넘겼다.
5회에 등판한 이민석도 SSG의 맹타에 고전했다. 박성한의 2루타와 에레디아의 안타로 1실점했고, 6회 초에는 고명준에게 좌월 솔로포를 허용해 10점 차까지 처졌다. 이어 박성한에 중전 안타를 내주며 2실점 했다. 8회에는 2026 신인 신동건이 마운드에 올랐다. 신동건은 1이닝 동안 1피안타 2실점(2자책) 4사사구 1삼진으로 불안한 제구력을 보였다. 곧이어 9회에 등판한 윤성빈도 1이닝 3피안타 3실점(3자책) 1사사구로 부진했다.
롯데 타선은 터질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기회가 왔을 때 제대로 잡지 못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한태양의 3회 말 우중간 안타에 이어 레이예스가 볼넷으로 출루하며 추격의 기회를 만드는 듯했지만 노진혁과 전준우의 연이은 뜬공으로 득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6회 말 선두타자 노진혁의 좌중간 2루타에 이어 전준우의 희생플라이, 윤동희의 희생땅볼로 1득점 했다. 7회에 연이어 득점이 나왔다. 선두타자 한동희가 안타로 출루했고, 박승욱의 좌전 안타, 레이예스의 대타로 나선 황성빈이 내야 2루타를 기록해 스코어는 2-12가 됐으나 점수 차는 이미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벌어져 있었다.
롯데는 오는 4, 5일 SSG와의 남은 경기에서 반등을 노린다. 선발 투수는 제레미 비슬리(4일), 박세웅(5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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