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라도가 지켰다' 삼성, 개막 5연승 달리던 선두 KT 제압

이석무 2026. 4. 3.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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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라이온즈가 개막 후 5연승을 닭리던 선두 KT위즈의 연승을 꺾었다.

삼성은 3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KT와 원정경기에서 팽팽한 투수전 속 2-1로 승리했다.

개막 2연패 뒤 3연승(1무 포함)을 기록한 삼성은 흐름을 끌어올렸다.

삼성 선발 아리엘 후라도는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첫 승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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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라도, 6이닝 1실점 호투...류지혁 3루타로 결승타점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삼성라이온즈가 개막 후 5연승을 닭리던 선두 KT위즈의 연승을 꺾었다.

삼성은 3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KT와 원정경기에서 팽팽한 투수전 속 2-1로 승리했다.

삼성라이온즈 외국인투수 아리엘 후라도가 이닝을 마친 뒤 스스로 박수를 치며 기뻐하고 있다. 사진=삼성라이온즈
삼성라이온즈 류지혁이 3루타로 결승타점을 올리고 있다. 사진=삼성라이온즈
개막 2연패 뒤 3연승(1무 포함)을 기록한 삼성은 흐름을 끌어올렸다. KT는 개막 5연승 뒤 첫 패배를 당했다.

삼성 선발 아리엘 후라도는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첫 승을 따냈다. 2회말 KT 외국인타자 샘 힐리어드에게 허용한 솔로 홈런이 유일한 실점이었다. 이후 불펜 백정현과 배찬승이 무실점으로 이어 던졌다. 마무리 김재윤이 9회를 책임져 1점 차 리드를 지켜냈다.

삼성 타선은 필요한 순간 집중력을 발휘했다. 0-1로 뒤진 3회초 무사 1·3루에서 김성윤의 내야 땅볼로 동점을 만들었다. 6회초에는 르윈 디아즈의 2루타와 류지혁의 좌중간 3루타를 묶어 결승점을 뽑았다.

삼성은 9회말 마무리 김재윤이 선두타자 장성우에게 볼넷을 내줘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김상수를 삼진으로 잡고 흐름을 끊었다.

이어 포수 강민호가 2루 도루를 시도한 대주자 장진혁을 아웃시키면서 한숨을 돌렸다. 결국 마지막 타자 류현인을 땅볼로 잡아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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