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많은 女골프 ‘이변의 컷 탈락’…방신실·노승희·박현경·박민지·박지영·고지우 ‘쓴 맛’

오태식 선임기자 2026. 4. 3.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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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챔피언은 모두 23명이다.

상금왕 홍정민을 비롯해 방신실과 이예원이 3승을 거뒀고 고지원과 김민솔이 2승을 차지했다.

3승의 방신실을 비롯해 노승희, 박혜준, 고지우, 정윤지, 박현경, 박보겸, 신다인 그리고 리슈잉(중국)이 컷 오프 기준선을 넘지 못했다.

합계 2오버파 146타 공동 63위 그룹에는 박현경을 비롯해 방신실, 노승희, 신다인, 박지영, 박민지 등 톱랭커들이 대거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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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시에나 2R 고지원 단독 선두
그린 경사를 파악하고 있는 고지원. 사진 제공=KLPGA

지난 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챔피언은 모두 23명이다. 상금왕 홍정민을 비롯해 방신실과 이예원이 3승을 거뒀고 고지원과 김민솔이 2승을 차지했다. 1승을 거둔 챔피언은 18명이다.

3일 경기도 여주시 더 시에나 벨루토(파72)에서 열린 KLPGA 국내 개막전 더 시에나 오픈(총상금 10억 원) 2라운드에서 리더보드 가장 윗자리에 오른 주인공은 2승의 고지원이다.

이날 4언더파 68타를 친 고지원은 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해 양효진과 김지영2를 1타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나섰다.

홀 공략을 고심하고 있는 박성현. 사진 제공=KLPGA

고지원은 시즌 첫 승을 겨냥했지만 작년 우승을 차지한 선수들 중에 컷 탈락의 쓴 맛을 본 챔피언들이 유난히 많다. 3승의 방신실을 비롯해 노승희, 박혜준, 고지우, 정윤지, 박현경, 박보겸, 신다인 그리고 리슈잉(중국)이 컷 오프 기준선을 넘지 못했다.

특히 1타가 부족해 경기 도중 짐을 싸야 하는 톱랭커들이 많아 아쉬움을 남겼다. 이날 2타를 줄인 박현경은 전날 4오버파 76타의 부진을 넘지 못하고 1타 차로 컷을 넘지 못했다. 합계 2오버파 146타 공동 63위 그룹에는 박현경을 비롯해 방신실, 노승희, 신다인, 박지영, 박민지 등 톱랭커들이 대거 포함됐다. 작년 우승자 박혜준을 비롯해 문정민, 한진선, 양효리, 성은정 등은 공동 75위(3오버파 147타)로 컷 통과에 실패했다.

갤러리에게 인사하고 있는 김서아. 사진 제공=KLPGA

반면 첫날 4타를 잃고 컷 탈락 위기에 놓였던 홍정민은 이날 4타를 줄이면서 공동 46위(이븐파 144타)로 컷 통과에 성공했고 1라운드 6타를 잃었던 전예성은 무려 8타를 줄이면서 공동 26위(2언더파 142타)로 컷 위기를 넘었다.

2012년생 아마추어 김서아(신성중)는 3언더파 69타를 치고 합계 7언더파 137타로 단독 4위에 자리했고 이예원은 6언더파 138타로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린 경사를 파악하고 있는 유현조. 사진 제공=KLPGA

전 세계 랭킹 1위 박성현도 이날 한 타를 줄이면서 공동 16위(3언더파 141타)로 무난하게 컷 기준선을 넘었다.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신화 주역 송종국의 딸 송지아도 추천 선수로 출전해 공동 35위(1언더파 143타)로 3라운드에 진출했다.

오태식 선임기자 ot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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