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적 스피드-탁월한 예측력 갖췄어" 김민재와 비교가 실례인가...'맨시티 센터백' 쿠사노프, '우즈베키스탄의 호날두"

송건 기자 2026. 4. 3.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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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두코디르 쿠사노프는 우즈베키스탄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3일(한국시간) "쿠사노프는 우즈베키스탄의 호날두와 같은 존재다. 우즈베키스탄의 월드컵 진출 꿈은 전적으로 그에게 달려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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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송건 기자] 압두코디르 쿠사노프는 우즈베키스탄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3일(한국시간) "쿠사노프는 우즈베키스탄의 호날두와 같은 존재다. 우즈베키스탄의 월드컵 진출 꿈은 전적으로 그에게 달려 있다"라고 보도했다.

우즈베키스탄 축구 국가대표 쿠사노프는 맨체스터 시티에서 활약하고 있는 센터백 자원이다. 프랑스 리그앙 랑스에서 빠른 스피드와 적극적인 수비 능력으로 맨시티가 눈독을 들였고, 2024-25시즌 겨울 이적시장에서 영입에 성공했다. 수비 스타일이 한국의 김민재와 닮아, 국내 팬들 사이에서는 우즈벡 김민재라고 불리기도 했다.

이적 당시 수비진의 부상 공백으로 인해 곧장 1군에 투입됐다. 초반에는 실수를 범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는데, 이번 시즌은 안정적인 모습으로 나올 때마다 준수한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다. 2025-26시즌 29경기에 나섰다. 3월 한 달 동안 보여준 수비력으로 맨시티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아스널과 잉글랜드 카라바오컵(EFL컵) 결승전에서도 뛰어난 활약으로 팀의 우승에 공헌했다.

쿠사노프를 향한 평가 역시 높다. '디 애슬레틱'은 "폭발적인 스피드와 탁월한 예측 능력으로 수비를 책임질 뿐만 아니라, 최전방을 향해 정확하게 꽂아 넣은 장거리 패스로 공격의 기점 역할까지 수행한다"라고 평가했다.

이번 A매치 기간에 붙었던 가봉 축구 국가대표팀의 아니세 얄라 감독은 "쿠사노프는 매우 재능 있는 선수다. 젊고 강력한 기량을 갖췄으며, 맨시티라는 빅클럽에서 뛰고 있다. 우리 팀은 그를 막아내기 위한 전략을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우즈베키스탄 내에서는 정말 엄청난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 '디 애슬레틱'은 "쿠사노프가 3년 만에 보여준 성장은 우즈베키스탄 축구 역사상 그 누구의 업적도 뛰어넘는다"며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에서는 축구 팬이든 아니든 쿠사노프가 누구인지 알고 있다. 그는 이미 거물급 유명인사다. 그의 얼굴은 다양한 제품 광고와 다가올 월드컵을 알리는 대형 광고판에 도배되어 있다"라고 알렸다.

우즈베키스탄의 첫 월드컵 본선 역시 쿠사노프에게 달려 있다. 매체는 "맨시티 팬들 역시 초반의 불안했던 모습을 뒤로하고, 이제는 그의 진가를 실감하고 있다. 이번 여름, 그는 사상 첫 월드컵 본선이라는 온 국민의 기대를 어깨에 짊어지고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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