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일, 오늘도 웃지 못했다'···KIA, NC와의 홈 개막전 2-5 패배

차솔빈 2026. 4. 3.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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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타이거즈가 홈 팬들의 열띤 응원에 힘입어 NC를 상대로 홈 개막전 승리를 노렸으나 아쉽게 패배했다.

KIA는 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뱅크 KBO리그 NC와의 홈 개막 1차전 경기에서 2-5로 패배했다.

5회말 연속 볼넷과 희생번트로 만든 1사 2, 3루 기회를 살리지 못한 KIA는 8회말이 되어서야 반격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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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서 2-5 패배
네일 5이닝 2실점 3안타 5탈삼진 역투
제임스 네일. KIA구단 제공

프로야구 KIA타이거즈가 홈 팬들의 열띤 응원에 힘입어 NC를 상대로 홈 개막전 승리를 노렸으나 아쉽게 패배했다.

KIA는 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뱅크 KBO리그 NC와의 홈 개막 1차전 경기에서 2-5로 패배했다.

선발 투수 제임스 네일은 5이닝 동안 3피안타 5탈삼진 2실점으로 역투하며 마운드를 지켰다. 총 97개의 공을 던진 네일은 최고 구속 150㎞에 달하는 투심과 포심 패스트볼을 비롯해 142㎞ 체인지업 등 총 6개의 구종을 선보였다. 다만 이날 5개의 사사구를 허용하며 경기 초반 투구수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등판한 불펜진은 NC의 화력을 잠재우지 못했다. 6회 홍민규와 7회 최지민이 무실점으로 이닝을 넘겼으나, 8회 조상우가 상대 박건우에게 적시 3루타, 이어 상대 김휘집에게 안타를 내주며 2실점했다. 9회 시즌 첫 등판에 나선 이태양 역시 2개의 사사구와 함께 상대 박민우에게 적시타를 허용하며 추가로 1점을 내줬다.

타선은 경기 중반까지 상대 선발 구창모의 호투에 막혀 침묵했다. 5회말 연속 볼넷과 희생번트로 만든 1사 2, 3루 기회를 살리지 못한 KIA는 8회말이 되어서야 반격을 시작했다. 한준수가 시즌 첫 우중간 솔로 홈런을 터뜨렸고, 이어 데일의 2루타와 카스트로의 땅볼을 묶어 1점을 더 추가하며 2-4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9회말 2사 후 김선빈의 볼넷과 도루로 만든 마지막 기회에서 오선우가 파울플라이로 물러나며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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