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지 선정만 3년째…첫 삽은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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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상상도서관' 건립 사업이 3년째 제자리걸음입니다.
부지 선정에 진전이 없어 첫 삽조차 뜨지 못하고 있는 건데요.
학교 운동장을 옆에 끼고 부지가 넓게 펼쳐져 있습니다.
3년째 부지 선정 단계에 멈춰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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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서남권 지역의 문화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군산 상상도서관' 건립 사업이 3년째 제자리걸음입니다.
부지 선정에 진전이 없어 첫 삽조차 뜨지 못하고 있는 건데요.
지지부진한 속도에 시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정상원 기자입니다.
학교 운동장을 옆에 끼고 부지가 넓게 펼쳐져 있습니다.
지난 2023년부터 추진된 '군산 상상도서관'의
유력한 후보지 가운데 한 곳이지만 여전히 빈터로 남아있습니다.
사업비 174억여 원이 투입되는 상상도서관 건립 사업은
3년째 부지 선정 단계에 멈춰 있습니다.
[정상원 기자 :
애초에 군산시는 은파호수공원 쪽에 도서관을 지을 계획이었지만,
접근성 논란과 환경 훼손 우려 등이 잇따르면서
이곳 지곡동 일대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트랜스]
이후 지곡동 내 시유지와 국유지 등의 후보지가 대안으로 제시됐지만,
관련 안건이 시의회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잇따라 부결됐습니다.
[CG] 군산시의회에서는 부지 선정 과정에서 특혜 의혹이
나오지 않도록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할 수 있는
여론조사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부지 논쟁이 길어지는 사이, 물가 상승에 따른 건축비 증가와
입지 선정을 둘러싼 지역 주민 간 충돌까지 겹치면서
실타래는 더욱 엉키고 있는 상황.
기다림에 지친 주민들은 첫 삽도 뜨지 못한 상황이
답답하다고 호소합니다.
[인근 주민 :
(부지 선정도) 추진을 못한 것에 대해서 너무 안타깝고, 정치적으로
이해관계를 떠나서 기존 안대로 빨리 사업 시행을 했으면 하는...]
당초 군산시는 지난해 상반기에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었지만
올해 착공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군산시 관계자 (음성 변조) :
저희는 이제 올해 안에 행정 절차를 마무리하는 게 목표입니다.
내년에 예산을 세우는 게 저희 목표예요.]
3년째 사업은 지지부진,
시민들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도 기약 없이 밀리고 있습니다.
JTV 뉴스 정상원입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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