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승 남았다' GS 칼텍스, 2차전 풀세트 끝에 승리...한국도로공사 2연패 어쩌나 [김천 리뷰]

손찬익 2026. 4. 3.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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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승 남았다.

GS 칼텍스는 3일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챔피언 결정전 2차전에서 한국도로공사와 풀세트 끝에 웃었다.

분위기를 탄 한국도로공사는 3세트에서 GS 칼텍스의 끈질긴 추격을 따돌리며 25-20으로 웃었다.

4세트 접전 끝에 25-22로 가져온 GS 칼텍스는 5세트에서 깔끔하게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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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VO 제공

[OSEN=김천, 손찬익 기자] 1승 남았다. 

GS 칼텍스가 챔피언 결정전 2차전도 가져왔다. GS 칼텍스는 3일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챔피언 결정전 2차전에서 한국도로공사와 풀세트 끝에 웃었다. 이로써 정상 등극까지 1승을 남겨두게 됐다. 

1승을 먼저 챙긴 GS 칼텍스 이영택 감독은 특별한 변화를 주기보다는 기존의 경기력을 유지하는 데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영택 감독은 “정규리그에서 여러 차례 맞붙은 만큼 새로운 것을 준비하기보다 우리가 잘할 수 있는 부분을 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실바가 체력적으로 힘든 상황이지만 잘 버텨주고 있다. 이제 선수들의 정신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한국도로공사 김영래 감독 대행은 “1차전에서는 지시를 아예 할 수 없는 멘탈 상태였다. 그게 가장 힘들었다”면서 “제 스타일대로 해야 할지, 감독님 스타일을 유지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 작전 타임 때도 ‘괜찮다’는 말만 반복했던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배유나 등 고참 선수들이 분위기를 잘 잡아줬다. ‘이대로 끝낼 수 없다’, ‘무조건 이기자’는 분위기가 형성됐다”며 “저 역시 죄송한 마음은 내려놓고 책임감을 가지고 다시 시작하자고 이야기했다”고 덧붙였다. 

KOVO 제공

1세트는 GS 칼텍스가 가져갔다. 13득점을 합작한 실바와 유서연을 앞세워 25-15 10점 차로 눌렀다. 반격에 나선 한국도로공사는 2세트 들어 힘을 내기 시작했고 25-14로 마무리했다. 분위기를 탄 한국도로공사는 3세트에서 GS 칼텍스의 끈질긴 추격을 따돌리며 25-20으로 웃었다. 

1승을 먼저 거둔 팀의 저력은 강했다. 4세트 접전 끝에 25-22로 가져온 GS 칼텍스는 5세트에서 깔끔하게 마무리 지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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