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청장 여론조사..국힘 후보 경쟁 속 민주당 후보 '약진'
[앵커]
다음은 대구 수성구청장 선거의 민심을 들여다봤습니다.
3선에 도전하는 현 구청장과 국민의힘 후보 4명, 그리고 더불어민주당 후보 1명이 각축을 벌이고 있는데요.
민주당 후보가 약진하는 모습입니다.
계속해서 김낙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대구 수성구청장 선거에는 현 구청장을 비롯해 모두 6명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차기 구청장으로 누구를 지지하는지 물었습니다.
[C.G]
더불어민주당 후보인 박정권 전 국회의장실 정책비서관이 27.1%로 가장 높았고 현 구청장인 국민의힘 김대권 후보가 21%로 뒤를 이었습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6.1%p입니다.
[C.G]
이어 이진훈 전 수성구청장 10%, 전경원 대구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 6.1%, 김대현 국민의힘 중앙연수위원회 부위원장과 황시혁 국민의힘 대구시당 부위원장이 각각 5.1%와 3.5%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후보로 5명이 출마하면서 지지율이 분산돼, 민주당 후보가 선두를 달리는 모습니다.
국민의힘 내부 경쟁도 치열합니다.
[C.G]
공천 적합도에서는 김대권 후보가 19.3%로 선두, 이진훈 후보가 15.8%로 오차 범위 내에서 추격하고 있고, 김대현 후보가 8.3%로 뒤를 이었습니다.
[C.G]
후보 선택 기준에서는 '지역 발전 기여 가능성'이 42%로 압도적이었고 '공약 및 정책' 과 '인물 및 자질' ,'소속 정당' 순이었습니다.
[C.G]
이번 지방선거의 성격, 즉 프레임이 무엇이냐는 물음에 41.7%가 '정부 견제론'으로 답했고, '국정 안정론'이 39.6%로 나타나 팽팽한 양상을 보였습니다.
[C.G]
지지 정당 후보가 기대에 못 미칠 경우 바꿀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기존 지지 정당 유지'가 36.4%로 가장 높았지만 '상황에 따라 고려'와 '의향 있음'도 각각 30%를 넘어 판세 변화 가능성도 적잖아 보입니다.
[C.G]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41.1%, 더불어민주당 34.6%를 기록했고, 개혁신당 4.1%, 조국혁신당 1.8%, 진보당 1%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수성구청장 선거는 부동층의 향방과 국민의힘 후보 정리에 따라 승부가 갈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C.G]
이번 조사는 TBC가 비전코리아 솔루션즈에 의뢰해 대구 수성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8명을 대상으로 지난 1일, 하루 동안 무선전화 자동 응답 조사 방식으로 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포인트입니다.
TBC 김낙성입니다. (영상취재:노태희 CG: 변형일, 김세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