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량 저하설' 손흥민은 아무것도 아니다...MLS 고작 39분 출전→A매치 뛰고 탈수 증세로 '긴급 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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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LAFC에서 득점 침묵으로 '기량 저하설'이 나온 손흥민의 상황은 오히려 나아 보일 정다.
또 다른 '월드클래스' 스타이자 콜롬비아의 영웅 하메스 로드리게스는 심각한 건강 이상으로 쓰러지며 월드컵을 앞둔 콜롬비아와 소속팀 미네소타에 비상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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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아인]
최근 LAFC에서 득점 침묵으로 '기량 저하설'이 나온 손흥민의 상황은 오히려 나아 보일 정다. 또 다른 '월드클래스' 스타이자 콜롬비아의 영웅 하메스 로드리게스는 심각한 건강 이상으로 쓰러지며 월드컵을 앞둔 콜롬비아와 소속팀 미네소타에 비상이 걸렸다.
영국 '골닷컴'은 3일(한국시간) “하메스는 최근 열린 프랑스와의 A매치(콜롬비아 1-3 패) 직후 극심한 피로와 함께 심각한 탈수 증세를 보였다. 다행히 재발성 근육 부상은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으나, '스포츠 외적 요인'에 의한 건강 악화로 의료진의 집중 관찰이 필요한 상태다. 이로 인해 하메스는 다가오는 LA 갤럭시와의 MLS 경기 결장이 확실시된다”고 전달했다.
앞서 콜롬비아 축구협회(FCF)는 공식 성명을 통해 "대표팀의 캡틴 하메스가 미네소타의 한 의료 센터에서 72시간 동안 긴급 입원 치료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지난 A매치 기간 크로아티아, 프랑스와의 2경기에서 각각 63분씩 소화했는데 피로가 누적된 것으로 보인다.
하메스의 이번 입원이 더욱 뼈아픈 이유는 그의 처참한 실전 감각 때문이다. 2014 브라질 월드컵 득점왕 출신으로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등을 거친 슈퍼스타지만, 2026년 북미 무대 상륙 이후 그가 소화한 시간은 고작 39분에 불과하다.
지난해 11월 이후 소속팀 경기를 거의 치르지 못한 채 미네소타에 합류한 하메스는 개막전 명단 제외, 영하 12도의 추위 속 벤치 대기 등 굴욕적인 시간을 보냈다. 카메론 노울스 미네소타 감독은 "단 일주일 트레이닝한 선수를 투입하는 것은 이상적이지 않다"며 선을 그었지만, 팬들 사이에서는 '먹튀' 논란까지 제기되고 있다.
지난여름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에 합류하자마자 LAFC의 핵심으로 녹아들며 리그를 호령했던 손흥민의 행보와 극명하게 대비된다. 손흥민이 최근 공식전 10경기 무득점으로 비판받고 있지만, 하메스는 경기장에 발을 들이는 것조차 힘겨워하는 모양새다.
이제 하메스에게 남은 시간은 많지 않다. 콜롬비아는 오는 6월 17일 우즈베키스탄과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실전 감각이 바닥인 상태에서 건강 이상까지 겹친 '캡틴'을 바라보는 네스토르 로렌초 콜롬비아 감독의 시름도 깊어지고 있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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