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 2026] 안산시장 선거, 민주당 '탈환' vs 국민의힘 '수성'

최일 2026. 4. 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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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2022년 지방선거에서 안산시장 선거는 민주당의 분열로 인한 근소한 차이로 승부가 갈렸습니다.
절치부심 민주당은 탈환을 노리고 있고, 국민의힘은 현시장을 일찌감치 단수공천하며 수성에 나섰습니다.
최일 기자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총 7명의 후보가 치열한 경선을 준비중입니다.

안산시장과 국회의원을 역임한 김철민 후보와 제종길 후보는 각각 '안산 대개조 프로젝트'와 AI·스마트도시 조성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경기도의원을 지낸 경험을 토대로 김철진 후보와 천영미 후보는 첨단산업 기반 복합혁신 벨트 조성과 빅테크 데이터센터 유치 등을 내걸었습니다.

박천광 후보는 스마트·스트롱·스위트 등 '3S 안산' 프로젝트를, 박현탁 후보는 웰빙·웰테크·웰그린 등 '3웰'을 안산의 미래 비전으로 제시했습니다.

송바우나 후보도 12년간의 시의원 경험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 조성 등을 공약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민근 현 시장을 단수 공천했습니다.

이 시장은 첨단로봇·인공지능 산업 육성,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사업, 대학병원 유치 등 굵직굵직한 사업을 이어 가기 위해 연임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양 당에 맞서 진보당과 조국혁신당도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경기도의원을 지낸 홍연아 진보당 후보는 버스 공영화 등의 공약으로, 조국혁신당은 조안호 전 한국에너지재단 기획경영본부장을 영입해 출마 준비를 마쳤습니다.

시민들은 피부에 와닿는 변화를 바라고 있습니다.

[박주아 / 경기 안산시: 수인분당이 배차간격이 넓어서 아주 불편할 때가 많더라고요. 그래서 수인분당 배차간격을 좀 조정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이향순 / 경기 안산시: 요즘 중앙동이나 고잔동도 빈 상가가 되게 많더라구요. 그래서 가게라든가 사장님한테 더 많은 지원을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스탠딩】
민주당의 탈환이냐, 국민의힘의 수성이냐. 불과 179표차였던 지난 선거에 이어 치열한 승부가 예상됩니다.

OBS 뉴스 최일입니다.

<영상취재: 김지현 / 영상편집: 이동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