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35 전투기 격추·빅테크 공격"‥"미군에 타격" 주장하는 이란
[뉴스데스크]
◀ 앵커 ▶
트럼프 대통령의 평가와 달리, 이란은 걸프 국가로 미사일을 대거 발사하며 여전한 미사일 능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란이 예고한 대로 중동의 미국 빅테크 기업 시설과 석유, 천연가스 관련 시설이 공격당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고, 이란은 자국 상공에서 미군의 핵심 자산인 스텔스 전투기를 격추했다고도 주장했는데요.
송서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전투기로 추정되는 표적을 향해 미사일이 날아갑니다.
폭발한 표적은 빠른 속도로 추락합니다.
현지시각 2일 밤, 이란 현지 매체가 "첨단 전투기 한 대가 격추돼 케슘섬에 추락했다"며 공개한 영상입니다.
여기에 더해 이란 혁명수비대는 같은 날, 이란 상공에서 미군 레이컨히스 비행단 소속 F-35 전투기도 격추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혁명수비대가 12시간 사이 격추한 두 번째 전투기"라고 강조하며 잔해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5세대 스텔스 전투기 F-35는 미 공군력의 상징과도 같은 핵심 자산으로 꼽힙니다.
이에 대해 미 중부사령부는 케슘섬 전투기 격추에 대해서는 영상이 공개된 지 1시간 만에 "모든 미군 전투기의 소재는 파악됐다"며 혁명수비대의 주장이 허위라고 일축했습니다.
미군은 케슘섬 전투기 추락은 즉각 부인했지만, F-35 전투기가 실제로 격추됐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이란은 중동 전역으로 반격을 가하고 있습니다.
혁명수비대 해군은 오늘 성명을 통해 북인도양을 지나는 항공모함 에이브러햄 링컨함의 강습단을 순항미사일 등으로 공격했다고 알렸습니다.
또, 아랍에미리트 공군 기지 외곽의 미 공군 시설도 탄도미사일로 정밀 타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란의 방공망이 허물어지고 미사일 전력도 무력해졌다는 미국의 주장을 적극적으로 반박하려는 모습입니다.
이란은 중동 내 빅테크 기업들도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에브라힘 졸파가리/이란 혁명수비대 대변인] "미국이 이란 발전소를 계속 위협하면 우리는 정보통신기업을 공격 대상으로 삼을 것입니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미국의 공격에 비례해 바레인의 아마존 클라우드센터와 두바이 소재 오라클 데이터센터도 공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MBC뉴스 송서영입니다.
영상편집: 김관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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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김관순
송서영 기자(shu@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6/nwdesk/article/6812549_3700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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