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드림 콘서트, 오열 사태 이유 있었다…마크 탈퇴에 팬덤 '충격'

한수지 2026. 4. 3. 19: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NCT 마크가 데뷔 10년 만에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며 NCT 모든 활동을 마무리한다.

SM엔터테인먼트는 마크 탈퇴 이후 NCT 127은 쟈니·태용·유타·도영·재현·정우·해찬 7인 체제로, NCT DREAM은 런쥔·제노·해찬·재민·천러·지성 6인 체제로 각각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한수지 기자] NCT 마크가 데뷔 10년 만에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며 NCT 모든 활동을 마무리한다. 콘서트에서 멤버들이 오열했던 이유가 뒤늦게 밝혀지며 팬들의 충격이 더욱 커지고 있다.

3일 S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마크와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오랜 시간을 가지고 깊이 논의했으며, 상호 간 충분한 대화 끝에 4월 8일 자로 전속계약을 마무리하기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마크는 NCT 127, NCT DREAM 등 모든 NCT 활동을 종료한다"고 공식화했다.

마크는 2013년 SM루키즈로 활동을 시작해 2016년 NCT U, NCT 127, NCT DREAM으로 정식 데뷔했다. 이후 NCT U, 슈퍼엠 등 다양한 유닛을 오가며 메인래퍼이자 메인댄서로 활약했고, NCT DREAM에서는 리더를 맡아 팀의 중심축 역할을 해왔다. "마크는 어디에나 있다"는 말이 나올 만큼 팀을 대표하는 얼굴로 자리매김해 왔다.

같은 날 마크는 개인 SNS에 자필 편지를 공개하며 직접 심경을 전했다. 그는 "10년간의 계약을 마치는 시기인 만큼 마음속에 있던 나의 모든 감각들을 깨워서 오랫동안 고민을 하다가 결국 그 꿈의 정확한 완성된 모습이 어떨지가 궁금해지고, 제대로 몰두해서 다이빙을 하고 싶게 됐다"고 탈퇴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이 결정에 대해 멤버들과 많은 대화를 나눴고, 한 명도 빠짐없이 모두가 응원해줬다.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날 정도로 고맙고, 평생 미안한 마음"이라며 동료들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또한 "이 변화가 큰 충격과 아픔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어 마음이 무겁다"며 팬들에게도 사과의 뜻을 내비쳤다.

마크의 탈퇴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난달 NCT DREAM 콘서트 장면이 재조명되고 있다. NCT DREAM은 지난달 20~22일, 27~29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단독 콘서트 '2026 NCT DREAM TOUR THE DREAM SHOW 4 : FUTURE THE DREAM FINALE'를 개최했다. 마지막 날인 29일 공연에서 멤버들이 노래를 부르지 못할 정도로 오열하며 서로를 끌어안는 장면이 포착돼 팬들의 우려를 자아낸 바 있다. 당시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재계약 시즌과 맞물려 탈퇴설과 해체설까지 제기됐는데, 결국 마크와의 사실상 마지막 '7드림' 무대였기 때문이었음이 뒤늦게 확인됐다.

멤버들의 개별 반응도 이어졌다. NCT DREAM과 NCT 127 양 팀에서 마크와 함께한 해찬은 전날 "포에버 칠드림"이라는 글과 함께 마크와 어깨동무를 한 사진을 게재했다. 두 사람은 2013년 SM루키즈 시절부터 13년을 함께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군 복무 중인 도영은 탈퇴 소식이 전해진 이날 오후 저녁 개인정비 시간을 할애해 SNS에 장문의 글을 남겼다. 그는 "누구보다 사랑하는 친구였고, 지금도 변함없이 사랑하는 친구이기에 오랫동안 이야기를 듣고 나누었다"며 "'사랑하는 마크'의 모든 마음을 이해하기로 결정했고, 끝없이 응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팬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마크 없는 NCT는 상상이 안 간다", "콘서트 때 운 게 마지막 인사였구나", "너무 갑작스럽다", "팬들한테 미리 얘기해주지 않은 게 배신감이 든다"는 아쉬움과 충격의 목소리가 쏟아진 한편, "10년 동안 정말 고생했다", "소처럼 일했다", "새로운 선택을 응원한다"는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는 마크 탈퇴 이후 NCT 127은 쟈니·태용·유타·도영·재현·정우·해찬 7인 체제로, NCT DREAM은 런쥔·제노·해찬·재민·천러·지성 6인 체제로 각각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수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