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에 비해 약한 듯" "현실성 있나"…정원오 집중견제
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들의 '노래자랑'
[앵커]
민주당 서울시장 본경선의 마지막 토론에서도 정원오 후보가 집중 견제를 받았습니다. 다음주 당원 투표와 여론조사를 앞두고 후보들은 노래와 춤까지 선 보이며 구애를 펼쳤습니다.
이승환 기자입니다.
[기자]
본경선을 앞두고 마지막 TV토론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경선 후보들, 서울시장으로 뽑혀 전국노래자랑에 나가면 뭘 부를지 질문에,
[정원오/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 저는 시민이 불러주시면 무조건 달려가겠습니다. 내가 필요할 땐 나를 불러줘. 언제든지 달려갈게.]
의미를 담은 노래를 골라 부릅니다.
[박주민/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 꼬불꼬불 꼬불꼬불 맛 좋은 라면, 라면이 있기에 세상 살맛 나. 참고로 이재명 대통령님의 별명은 둘리에 나오는 고길동입니다.]
[전현희/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 저는 최근에 빌보드 차트 1위를 한 BTS의 '스윔' 부르겠습니다. Swim, swim Water falling off your skin Swim.]
앞선 토론 때와 마찬가지로 여론조사에서 앞서는 정원오 후보에 대한 집중 공격이 이어졌습니다.
[전현희/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 정원오 후보께서 시세 70%의 실속형 민간 아파트 공약하셨는데요. 이게 현실성이 있는지…]
[박주민/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 (정원오 후보의) 부동산 관련된 철학이라든지 정책적 방향이 민주당과 좀 다르고, 오세훈 시장에 비교해도 좀 약한 것 아니냐는…]
정원오 후보는 역공을 자제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정원오/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 다른 후보님의 좋은 정책과 공약을 이어받아서 정책화하겠습니다.]
민주당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실시한 당원 투표와 여론조사를 반반씩 반영해 후보를 정합니다.
이 때 과반 득표자가 안 나오면 상위 2명에 대해 17일부터 19일까지 결선 투표를 진행합니다.
[화면제공 KBS 영상취재 김상현 김대호 영상편집 박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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