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이 미래 밝다, LG 타자들이 스피드에 눌리더라” 꽃범호 극찬…올러에게 슬러브 배워 1주일만에 활용한 KIA 154km 5선발[MD광주]

[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김)태형이 미래가 밝다.”
KIA 타이거즈는 2일 잠실 LG 트윈스전서 1-2로 석패, 개막 2연패를 끊은 뒤 다시 2연패를 당했다. 1승4패로 개막 원정 5연전을 마치고 홈 개막 6연전을 맞이한다. 아쉬운 결과지만 긍정적인 대목도 있다. 2일 LG를 상대로 선발 등판, 5이닝 3피안타 4탈삼진 3볼넷 2실점한 5선발 김태형이다.

김태형은 이날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패전투수가 됐다. 그러나 포심 최고 154km를 찍었고, 기존 슬라이더, 커브 외에 킥 체인지와 슬러브를 구사했다. 작년 대비 두 구종이 추가되면서 한층 위력이 배가됐다.
특히 약 1주일전에 아담 올러에게 배운 슬러브를 그대로 실전서 활용해 재미를 봤다. LG도 김태형이 킥 체인지를 익혔다는 건 소식을 통해 접했을 것이다. 그러나 김태형의 슬러브에는 대응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구단 내부적으로 슬러브를 실전서 써도 될 정도의 완성도가 있다고 바라본다. 김태형은 앞으로 슬러브와 킥 체인지를 꾸준히 연습할 계획이다.
이범호 감독은 3일 NC 다이노스와의 홈 개막전을 앞두고 “구위나 스피드를 보면 150km를 던질 수 있는 투수다. 그런 선발투수를 만들어놓는 게 팀의 미래를 볼 때 좋지 않을까. 구위도 좋았고 많은 구종을 던지려고 노력했다. 올러에게 배워서 구종을 추가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너무 좋은 걸 봤다”라고 했다.
시범경기 2경기서 2패 평균자책점 12.60으로 좋지 않았다. 공격적으로 던졌기 때문에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을 파악할 수 있었다. 그 중 하나가 슬러브에 대한 필요성을 느꼈다는 것이다. 김태형에 따르면 약 1주일만에 배워서 실전서 활용했다.
이범호 감독은 “올러가 갖고 있는 슬러브 그립을 태형이도 선호한다고 하더라. 이동걸 코치도 괜찮다고 판단했다. 시범경기서 맞은 걸 보고 공부한 것 같다. 젊은 투수이기 때문에 작은 변화 하나로 시즌을 치르면서 큰 것을 만들 수 있다”라고 했다.

리그 최강 LG 타선을 얼렸다. 이범호 감독은 “LG에 잘 치는 타자들이 스피드에 눌리는 걸 봤다. 오스틴 딘 같은 타자들이 슬러브와 스위퍼에 헛스윙을 하더라. 그런 걸 보니 (김태형의)미래가 밝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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