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해라", "엉망진창"...'이럴 거면 한국 남지' 린가드, 데뷔전부터 빅찬스 미스 기록→팀은 8경기 연속 무승

송건 기자 2026. 4. 3.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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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 린가드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코리치안스는 2일 오전 9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조르날리스타 마리우 필류에서 열린 브라질 세리에 A 9라운드에서 플루미넨시에 1-3으로 패했다.

코리치안스는 지난달 6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린가드를 올해까지 유효한 계약으로 영입에 성공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린가드는 한 번도 코리치안스가 승리한 것을 본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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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송건 기자] 제시 린가드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코리치안스는 2일 오전 9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조르날리스타 마리우 필류에서 열린 브라질 세리에 A 9라운드에서 플루미넨시에 1-3으로 패했다. 코리치안스는 14위로 추락했다.

전반전에만 두 차례 실점하면서 끌려갔던 코리치안스다. 후반전 시작과 함께 린가드를 투입하면서 분위기 변화를 노려봤지만, 오히려 상황이 악화됐다. 후반 8분 수비형 미드필더 알랑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했다. 이후 한 차례 더 실점을 허용했다. 후반 막판 안드레의 만회골이 터졌지만, 결과를 바꾸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린가드의 데뷔전이었다. 코리치안스는 지난달 6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린가드를 올해까지 유효한 계약으로 영입에 성공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데뷔전에서 팀을 구하기 위해 투입되었지만, 달리 할 수 있는 것은 없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은 린가드에게 평점 6.2점을 부여했다. 빅찬스 미스 1회, 크로스 성공률 0%(0/6), 패스 성공률 81%(13/16) 등을 기록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좋지 않은 데뷔전이었다. 소속팀 코리치안스의 상황은 더 안 좋다. 린가드는 한 번도 코리치안스가 승리한 것을 본 적이 없다. 마지막 승리는 지난달 20일에 아틀레치쿠 파라나엔시를 거둔 1-0 승리였다. 현재 코리치안스는 8경기 연속 무승이라는 부진에 빠져 있다.

팀의 부진 때문인지, 팬들의 눈길도 매섭다. SNS에서 팬들의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한 팬은 "그는 이제 은퇴해야 한다"라고 말했고, 다른 팬은 "정확히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라고 했다. "진짜 너무 못했다", "완전 엉망진창이다"라고 답한 팬도 있었다. 반면에 "계속 경기에 나서야 한다", "출전 시간만 보장된다면, 그는 잘할 것이다. 재능은 결국 재능이다"라며 긍정적인 시선을 보낸 팬도 있었다.

고전하고 있는 린가드에 아쉬울 국내 팬들이다. 브라질로 무대를 옮기기 전에 K리그의 FC서울에서 활약했다. 유럽 무대를 뒤로 하고 깜짝 이적해 많은 K리그 팬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서울에서 67경기에 나서 19골 10도움을 기록했다. 두 번째 시즌에는 주장 완장을 차고 팀을 이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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