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Q 2실점’에 웃은 주희정 감독 “3쿼터 수비가 제일 좋았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려대가 명지대를 상대로 대승을 거뒀다.
주희정 감독이 이끄는 고려대는 3일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에서 명지대를 상대로 73-38로 대승을 거뒀다.
주희정 감독은 "앞선 두 경기보다는 팀 수비를 조금 잘했던 것 같다. 제일 중요한 포인트는 3쿼터가 승부처인데 3쿼터에 점수도 벌려줬고, 수비도 제일 좋았다. 이때 점수 차이가 벌어지니까 분위기를 끝까지 주도한 것 같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희정 감독이 이끄는 고려대는 3일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에서 명지대를 상대로 73-38로 대승을 거뒀다. 2연승을 이어간 고려대는 2승 1패로 공동 4위다.
출발부터 시종일관 고려대가 주도권을 잡았다. 일찌감치 점수를 벌린 뒤, 후반을 자신들의 무대로 만들었다. 최다 점수 차는 43점이다.
경기 후 만난 주희정 감독은 “우리가 6~7명 외에는 백업 자원이 너무 없다 보니 준비할 시간이 없는 것 같다. (이)동근이 없이 자꾸 준비하려고 하다 보니까 내가 너무 멀리 보나 싶다. (유)민수 혼자서 있다 보니 부담도 되는 것 같다. 다른 거 다 떠나서 3경기 만에 주장 유민수가 승리를 외친 거에 대해 앞으로 큰 변화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압도하는 경기력이었지만, 주 감독의 표정이 밝지만은 않았다. 이에 대해 앞선 경기를 언급하며 "우리가 팀 수비를 할 때 그걸 놓치고 다른 걸 했다. 기술은 두 번째고 벤치에서 나오는 요구사항 자체를 이해하지 못했다. 그걸 엄한 짓이라고 한다. 엄한 짓을 하니 공격도 외곽에 의존했다. 경기가 프로처럼 많은 게 아니라 일주일에 한 경기가 있다. 그래서 한 경기에 모든 걸 다 쏟아야 하는데 약속된 플레이가 아닌 이타적인 플레이가 나오니 손발이 안 맞았다. 경기를 거듭할수록 맞춰가면 더 강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이날은 앞선 두 경기와 다른 경기력이었다. 지난 성균관대, 건국대와의 경기에서 고려대는 70점 이상 실점했다. 특히 후반에 많이 흔들렸다. 탄탄한 수비를 자랑하는 고려대와 맞지 않은 경기력이었다. 그러나 이날은 3쿼터에 단 2점만 실점했고, 경기 통틀어 38점만 허용했다.
주희정 감독은 “앞선 두 경기보다는 팀 수비를 조금 잘했던 것 같다. 제일 중요한 포인트는 3쿼터가 승부처인데 3쿼터에 점수도 벌려줬고, 수비도 제일 좋았다. 이때 점수 차이가 벌어지니까 분위기를 끝까지 주도한 것 같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고려대는 앞으로 원정 3연전(경희대-중앙대-연세대)을 갖는다. 주 감독은 “개인적으로 걱정이 많이 된다. 동근이에 너무 의존하지 않고 나머지 선수들을 끌어올려야 한다. 체력 안배를 어느 팀이 잘하느냐에 따라서 승패가 갈린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일단 컨디션에 많이 집중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사진_점프볼 DB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