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주근접' 노량진 뉴타운 첫 분양 '라클라체자이드파인'[부테크 현장]
도보권 더블 역세권, 풍부한 커뮤니티 시설 등 강점

대형 건설사 두 곳의 하이엔드 브랜드와 직주근접 입지를 동시에 갖춘 '라클라체 자이드파인'이 노량진 뉴타운 내 첫 분양 타자로 나선다.
3일 서울 강남구 자이갤러리에 문을 연 노량진 '라클라체 자이드파인' 모델하우스에는 예비 청약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브랜드 선호도가 높은 GS건설 '자이'와 SK에코플랜트의 하이엔드 브랜드 '드파인'이 적용된 만큼 차별화된 특화 설계와 마감재, 커뮤니티 시설 등을 직접 확인하려는 강남권 거주자들의 단체 관람도 눈에 띄었다.
'라클라체 자이드파인'은 메이저 건설사로 통하는 GS건설과 SK에코플랜트가 노량진6구역 재개발을 통해 공급하는 단지다. 지하 4층~지상 28층, 14개 동, 총 149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 59~106㎡ 369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나왔다.

이 단지는 노량진 분양 시장의 향방을 가늠할 시험대로도 평가된다. 노량진 수산시장, 고시촌, 입시학원가 이미지가 강한 노량진역 일대는 대규모 정비사업을 거쳐 1군 대형사의 하이엔드 브랜드가 적용된 주거지로 재편될 예정이다.
'라클라체 자이드파인'을 시작으로 대형 건설사의 하이엔드 브랜드 아파트 공급은 이어질 전망이다. 현대건설 디에이치(4구역), 대우건설 써밋(5구역), DL이앤씨 아크로(8구역), 포스코이앤씨 오티에르(1·3구역), SK에코플랜트 드파인(2·6·7구역) 등이다.
'라클라체 자이드파인'은 강남·여의도·용산 등 주요 업무지구와의 직주근접성은 물론, 한강 접근성과 교통망 등을 핵심 경쟁력으로 내세우고 있다. 실제로 모델하우스 현장에서도 입지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지하철 1·9호선 노량진역과 7호선 장승배기역을 도보권에 두고 있어 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자이갤러리 모델하우스에는 전용 59㎡와 84㎡ 유니트가 마련됐다. 상품 구성은 실수요자 선호도에 맞춰 설계됐다. 남향 위주 배치에 일부 타입을 제외하고 4베이 판상형 구조가 적용됐다. 팬트리 등 수납공간도 강화하고, 커뮤니티 시설을 다양하게 계획했다. 단지 내에는 필라테스, 스카이라운지, 컨시어지홀, 다목적체육관 등도 들어설 예정이다.
다만 일각에선 이 아파트가 '초품아' 단지임에도 노량진 학군 경쟁력에 대해선 다소 아쉽다는 평가도 나온다. 단지 인근에 영화초·영등포중·영등포고가 밀집해 있지만, 주변 정비사업이 완료되기 전까지는 교육 여건이 충분히 개선되지 않을 것이라는 지적이다. 이와 관련, 분양 관계자는 "중·고교는 지망제가 적용돼 선택 폭이 있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높게 책정된 분양가와 강화된 금융 규제 영향으로 조기 완판 여부를 단정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라클라체 자이드파인'은 최고 분양가를 기준으로 전용 59㎡는 21억원, 84㎡는 25억원, 106㎡는 30억원이 넘는다. 분양 관계자는 "시장 상황을 단정하기는 어렵다"면서도 "서울은 신규 공급이 제한적인 만큼 시간이 지나면 수요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청약 일정은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해당지역, 15일 기타지역, 16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2일, 정당계약은 5월 초로 예정돼 있다.
박상훈 기자 psh@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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