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청춘 영화 얼굴' 미치에다 "'오세이사' 후 설레…韓 활동 기대"(종합)

고승아 기자 2026. 4. 3.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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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배우 겸 가수 미치에다 슌스케가 신작으로 한국을 재방문했다.

전작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로 국내에서도 주목받은 그는 다시 한번 흥행에 대한 바람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이번에 '네가 마지막으로 남긴 노래'로 한국에 오게 된 것도, 한국에서 '오세이사'를 많이 사랑해 주신 결과라 생각한다"라며 "제 바람으로는 그만큼 한국에서 이 영화를 많이 봐주시고 사랑해 주시면 좋겠다는 생각이다"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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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현장]
일본 배우 미치에다 슌스케(道枝駿佑)가 3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네가 마지막으로 남긴 노래’ 기자 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지난 1일 개봉한 '네가 마지막으로 남긴 노래'는 시를 쓰는 소년 '하루토'와 노래로 세상을 그리는 소녀 '아야네'가 둘만의 음악과 사랑을 완성해 가는 청춘을 그린 작품이다. 2026.4.3 ⓒ 뉴스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일본 배우 겸 가수 미치에다 슌스케가 신작으로 한국을 재방문했다. 전작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로 국내에서도 주목받은 그는 다시 한번 흥행에 대한 바람을 내비쳤다.

미치에다는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네가 마지막으로 남긴 노래'(감독 미키 타카히로) 내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미치에다는 지난 1일 개봉한 '네가 마지막으로 남긴 노래'로 한국을 찾았다. 지난 2023년 이후 3년 만이다. 그는 한국어로 "안녕하세요, 저는 미치에다 슌스케입니다"라며 "여러분, 오늘 와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일본 배우 미치에다 슌스케(道枝駿佑)가 3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네가 마지막으로 남긴 노래’ 기자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지난 1일 개봉한 '네가 마지막으로 남긴 노래'는 시를 쓰는 소년 '하루토'와 노래로 세상을 그리는 소녀 '아야네'가 둘만의 음악과 사랑을 완성해 가는 청춘을 그린 작품이다. 2026.4.3 ⓒ 뉴스1 권현진 기자

이번 작품은 시를 쓰는 소년 '하루토'와 노래로 세상을 그리는 소녀 '아야네'가 둘만의 음악과 사랑을 완성해 가는 청춘을 그린 작품이다.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이하 '오세이사') 흥행 신드롬을 이끈 미키 타카히로 감독과 원작자 이치조 미사키, 배우 미치에다 슌스케가 다시 뭉친 작품으로 화제를 모았다.

하루토를 맡은 그는 "평범한 소년이지만, 아야네에 대한 감정이 하나가 아니라 기쁨이기도 하고, 질투이기도 하고, 다양한 감정을 복잡하게 가진 소년이라 그 연기가 어렵기도 하지만 해내는 보람이 있었다"며 "그래서 여러 가지 감정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단순한 감정이 아닌 복합적인 감정을 여러분께 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127만 관객을 동원한 '오세이사'로 이름을 알렸다. 이에 대한 부담감을 묻자, "전작이 한국에서 많이 흥행했기 때문에 부담이나 프레셔(압박)를 안 느낀다고 하면 거짓말이다"라며 "하지만 그런 부담감이 있는 반면에 얼마나 많은 분들이 봐주실지 하는 기대감, 설렘이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에 '네가 마지막으로 남긴 노래'로 한국에 오게 된 것도, 한국에서 '오세이사'를 많이 사랑해 주신 결과라 생각한다"라며 "제 바람으로는 그만큼 한국에서 이 영화를 많이 봐주시고 사랑해 주시면 좋겠다는 생각이다"라며 웃었다.

일본 배우 미치에다 슌스케(道枝駿佑)가 3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네가 마지막으로 남긴 노래’ 기자 간담회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지난 1일 개봉한 '네가 마지막으로 남긴 노래'는 시를 쓰는 소년 '하루토'와 노래로 세상을 그리는 소녀 '아야네'가 둘만의 음악과 사랑을 완성해 가는 청춘을 그린 작품이다. 2026.4.3 ⓒ 뉴스1 권현진 기자

일본 청춘 로맨스 영화에 연달아 출연한 만큼 '청춘 영화의 대표 얼굴'로 자리매김한 것에 대해 "일단 제가 청춘 영화 얼굴이라고 얘기해주시니 쑥스럽고 송구스럽지만 매우 기쁘게 받아들이고 싶다"며 "아직은 미숙한 게 있어서 영화적인 얼굴이 되기 위해서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미치에다는 2021년 일본 소속사 스타토엔터테인먼트 소속 7인 보이그룹 나니와단시로 데뷔해 아이돌 그룹과 배우로 활동 중이다. 2017년 '어머니가 된다'로 연기 활동을 먼저 시작했다. 지난해 나니와단시로 내한 공연을 펼치는 등 국내에서도 탄탄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에서 '미치겠다 슌스케'라는 애칭을 얻은 그는 "그 닉네임에 대해서 들었을 때 '잘도 지었구나' 생각을 처음 했다"라며 "발음도 비슷하고 뭔가 딱 들어맞는 거 같은 느낌을 줘서 굉장히 잘 지었고 재미있는 별명이라고 생각했다"며 웃었다.

이어 "한국에 다시 투어를 와서 여러분들을 만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싶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도 언젠간 팬미팅이나 라이브를 해보고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국에서 새로운 걸 하려는 생각이 있고, 한국어를 더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있다"라며 "그런 마음가짐으로 노력을 더 많이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일본 배우 미치에다 슌스케(道枝駿佑)가 3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네가 마지막으로 남긴 노래’ 기자 간담회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지난 1일 개봉한 '네가 마지막으로 남긴 노래'는 시를 쓰는 소년 '하루토'와 노래로 세상을 그리는 소녀 '아야네'가 둘만의 음악과 사랑을 완성해 가는 청춘을 그린 작품이다. 2026.4.3 ⓒ 뉴스1 권현진 기자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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