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금융위, ‘국민성장펀드’ 간담회 개최…150조 투자 기회 선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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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정부의 대규모 정책펀드인 '국민성장펀드'와 연계한 투자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도는 3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금융위원회와 공동으로 '찾아가는 국민성장펀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해 금융위원회, 산업은행, 기업은행 등 정책금융기관 관계자와 도내 기업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국민성장펀드 운영 방향과 지역 투자 전략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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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3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금융위원회와 공동으로 ‘찾아가는 국민성장펀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해 금융위원회, 산업은행, 기업은행 등 정책금융기관 관계자와 도내 기업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국민성장펀드 운영 방향과 지역 투자 전략을 공유했다.
국민성장펀드는 2025년 9월부터 2030년 12월까지 약 5년간 총 150조원 규모로 조성되는 대형 정책펀드로, 인공지능(AI)·반도체·이차전지·바이오·미래차 등 첨단산업과 인프라 메가프로젝트를 집중 지원한다. 특히 지역 산업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금융 지원이 이뤄질 예정으로, 지방 투자 확대의 핵심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금융위원회가 펀드 조성 방향과 지방 우대 금융 제도를 설명하고, 강원도는 ‘강원 첨단산업 육성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강원풍력과 바디텍메드 등 도내 기업들이 사업계획을 소개한 뒤 기업 건의사항 청취와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이어 “도는 지난 4년간 미래산업 분야에 120개 사업, 총 4조원을 투자해왔다”며 “텅스텐 광산, 바이오산업, 풍력발전 등 경쟁력 있는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정부의 첨단산업 정책에 충분히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유망 프로젝트를 지속 발굴해 실제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도는 그동안 바이오헬스, 반도체 등 ‘7대 미래산업’을 중심으로 전략산업을 육성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국민성장펀드와 연계한 대규모 투자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전담 TF를 구성하고, 부서 간 협업을 통해 도내 유망 기업과 투자 프로젝트를 체계적으로 발굴·관리하는 등 선제 대응에 나서고 있다. 심예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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