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7일 청와대서 ‘여야정 민생경제협의체’ 회담

연윤정 기자 2026. 4. 3.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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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7일 오전 청와대에서 여야정 민생경제협의체 회담을 진행한다고 3일 청와대가 밝혔다.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중동전쟁으로 인한 경제위기와 국제정세 불확실성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국민통합과 여야 초당적 협력이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여야정 민생경제협의체 회담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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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전쟁 따른 경제위기 대응 집중 논의” … 정청래·장동혁 등 여야 지도부 참석
▲ 자료사진 청와대

이재명 대통령이 7일 오전 청와대에서 여야정 민생경제협의체 회담을 진행한다고 3일 청와대가 밝혔다.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중동전쟁으로 인한 경제위기와 국제정세 불확실성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국민통합과 여야 초당적 협력이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여야정 민생경제협의체 회담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담은 7일 오전 11시30분 오찬을 겸해 청와대에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 정청래 대표와 한병도 원내대표, 국민의힘에서 장동혁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 정부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청와대에서 강훈식 비서실장, 홍익표 정무수석이 자리에 함께한다.

송언석 원내대표가 지난달 31일 원내대책회의에서 "환율, 물가, 유가 관리 상황과 대응 방안을 점검하기 위한 여야정 긴급 원탁회의를 개최하자"고 먼저 제안한 만큼 지난 2일 이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 직후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홍 수석은 "송언석 원내대표가 유사한 제안을 미리 한 바가 있다"며 "그런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해서 대통령께서 제안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회담 의제는 중동전쟁으로 인한 경제위기와 국제정세 불확실성 대응 중심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이지만 의제에 제한이 있는 것은 아니라는 설명이다.

홍 수석은 "여야의 지도부와 대통령 간의 회담이기 때문에 의제에 제한은 없다"며 "자유롭게 의제가 이뤄질 것으로 생각된다"고 전했다.

여야정 민생경제협의체 정례화 여부에 대해 홍 수석은 "여야정 민생경제협의체 구상은 지난해 있었던 여야 대표들과의 회동에서 이미 어느 정도 약속이 이뤄진 바 있다"면서도 "구체적으로 정례화할 건지 또는 어느 시기로 해서 할 건지에 대해서 정해진 바는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추후 협의가 이뤄지고, 합의된 결과가 있다면 브리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대통령과 장동혁 대표와의 회동은 올해 들어 두 번이나 이뤄지지 못했다. 장 대표는 지난 1월2일 대통령 주재 신년 인사회에 불참했고, 2월12일 여야 대표 오찬의 경우 예정된 시간 1시간 전에 불참을 통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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