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연·원자력연·전기연 신임 원장 3배수 확정…내부 vs 외부 경쟁 구도

이준기 2026. 4. 3.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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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원장 공모를 진행하는 한국화학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의 3배수 후보가 가려졌다.

화학연은 신석민 서울대 화학부 교수, 최영민 화학연 책임연구원(현 부원장), 최원춘 화학연 책임연구원(전 부원장) 등이 3배수 후보에 포함됐다.

원자력연 3배수 후보는 백원필 원자력연 책임연구원(전 부원장), 임인철 책임연구원(현 부원장), 한도희 전 책임연구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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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연, 신석민 서울대 교수·최영민 화학연 부원장·최원춘 전 부원장
원자력연, 백원필 전 부원장·임인철 부원장·한도희 전 원자력연 책임연구원
전기연, 김석주 책임연구원·김응상 책임연구원·김호민 제주대 교수
NST, 3배수 후보 인사검증 거쳐 다음달 선임 예정
출연연이 입주한 대덕특구 전경.


신임 원장 공모를 진행하는 한국화학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의 3배수 후보가 가려졌다.

화학연과 전기연은 각각 내부 1명·외부 2명, 원자력연은 내부 2명·내부 출신 외부 1명 등의 경쟁 구도를 띄게 됐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은 최근 3개 기관에 대한 원장후보자심사위원회를 열고, 3배수 후보로 결정했다.

화학연은 신석민 서울대 화학부 교수, 최영민 화학연 책임연구원(현 부원장), 최원춘 화학연 책임연구원(전 부원장) 등이 3배수 후보에 포함됐다.

신 교수를 제외한 두 명 후보는 화학연에서 연구본부장과 부원장 등을 지내 기관 이해도뿐 아니라 연구·경영 측면에서 정통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원자력연 3배수 후보는 백원필 원자력연 책임연구원(전 부원장), 임인철 책임연구원(현 부원장), 한도희 전 책임연구원 등이다. 백 책임연구원과 임 책임연구원은 모두 연구본부장과 부원장 등을 역임해 내부로부터 신망이 두텁다.

한 책임연구원은 원자력연에서 정년 퇴직한 인사로, 현재 국제원자력기구(IAEA) 국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전기연은 김석주 전기연 책임연구원, 김응상 전기연 책임연구원, 김호민 제주대 전기공학과 교수 등이 3배수 후보로 확정됐다.

NST는 세 기관 3배수 후보를 이사회에 추천해 인사검증을 거쳐 다음달 중 신임 원장을 최종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이준기 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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