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총리 답변에 발끈한 주호영 "언제 野반대 그렇게 세심히 살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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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은 3일 대구·경북 행정통합특별법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계류되며 통과되지 않는 상황에 답답해하며 김민석 국무총리의 답변에 불만을 표시했다.
주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가장 뒤늦게 법안을 낸 전남·광주는 통과되고 7년 전 가장 먼저 법안을 낸 대구·경북은 법사위에 걸려 있어 통과되지 않고 있다"며 "총리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느냐"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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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 "지역 의지가 통합 추진 않는 쪽으로 모인 것으로 알아"

(서울=뉴스1) 김일창 박기현 기자 =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은 3일 대구·경북 행정통합특별법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계류되며 통과되지 않는 상황에 답답해하며 김민석 국무총리의 답변에 불만을 표시했다.
주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가장 뒤늦게 법안을 낸 전남·광주는 통과되고 7년 전 가장 먼저 법안을 낸 대구·경북은 법사위에 걸려 있어 통과되지 않고 있다"며 "총리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느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김 총리는 "(대구·경북의) 정치적 의지가 전체적으로 통합을 추진하는 쪽으로 모이지 않은 부분이 국회에서 고려돼 법사위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여러 변수가 있고 기복이 있으면서 결과적으로 전남·광주만 되는 것으로 끝이 났다"고 말했다.
이에 주 의원은 "총리는 그렇게 답변하면 안 된다"라며 "민주당과 정부가 언제 국민의힘 의원 몇 명의 반대를 그렇게 세심하게 살폈나"라고 따져 물었다.
주 의원은 그러면서 "대구·경북 통합특별법은 국민의힘 당론"이라며 "이 정부가 아니면 민주당이, 민주당 당대표와 법사위원장이 다 가로막고 있는 것 아니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총리는 "정부는 지역 행정통합이 잘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며 "문제를 풀기 위해 여야 지도부와의 만남을 추진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주 의원은 대구시장 선거 당내 경선에 참여를 신청했다가 공천배제 된 상황이다. 이에 불복해 서울남부지법에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고, 법원은 이르면 이날 결론을 낼 전망이다.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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