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정부, 호르무즈 해협 통행세 고려하고 있지 않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3일 "현재 호르무즈 해협 통행세 (납부는) 정부 내에서 논의하거나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치·외교·통일·안보에 관한 대정부질문에서 '아랍에미리트(UAE) 등 4개국이 이란에 배럴당 1달러의 통행료를 내고 통과하기로 했는데 우리 원유 수급에 어떤 변화 요인이 되냐'는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이같이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부와 민간 비축 구분해 관리"
석유 90만 배럴 북 유입설 지적

[더팩트ㅣ김정수·정소영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는 3일 "현재 호르무즈 해협 통행세 (납부는) 정부 내에서 논의하거나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치·외교·통일·안보에 관한 대정부질문에서 '아랍에미리트(UAE) 등 4개국이 이란에 배럴당 1달러의 통행료를 내고 통과하기로 했는데 우리 원유 수급에 어떤 변화 요인이 되냐'는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이같이 말했다.
김 총리는 "우리 원유 수급에 어떤 영향이 미칠 것인가에 대해선 직접성이 크다고는 아직 보고 있지 않는다"며 "다만 면밀하게 계속 검토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호르무즈 해협 통행 문제와 관련한 총리급 특사 투입 여부에 대한 질문에는 "이재명 대통령께서 모든 상황을 장악하고 보고받으며 지휘하고 있다"며 "정부의 전 역량이 투입되고 있는 만큼, 관련 방안들은 필요에 따라 검토·구사될 수 있다"고 답했다.
아울러 김 총리는 비축유 규모에 대해 "국제 기준으로는 200일 이상 비축하고 있다"며 "정부와 민간 비축을 구분해 관리하면서 수입선 다변화, UAE에서 2400만 배럴을 들여오는 노력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민간 원유 확보분에 대해선 스왑(맞교환) 한다든지 확보하면서 소비를 줄인다든지 등의 노력을 하고 있기 때문에 현재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면서 "다만 경각심을 높여야 하기 때문에 (원유 자원안보 위기) 조기 경보를 격상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안전에는 과잉이 더 낫다고 하는 것처럼 지금 같은 상황에는 경각심과 위기대응 감각을 과잉이라고 할 정도로 가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총리는 일부 유튜버를 중심으로 제기된 ‘석유 90만 배럴 북한 유입설’ 관련 "사법 당국에서 조사하고 포착되는 대로 엄하게 수사할 것"이라며 "개인이라면 최소한의 양심과 상식, 정상적 도덕의식을 가지는 게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upjsy@tf.co.kr
js8814@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스스로 지켜라" "韓 도움 안 돼"…미국 동맹 청구서 바뀌었나 - 정치 | 기사 - 더팩트
- [르포] "주진우가 누구고" 지선 앞둔 부산, 표심 키워드는 '사람' - 정치 | 기사 - 더팩트
- 마포·은평, 폐기물 협력 체계 '잡음'…자원순환센터 소송전 - 사회 | 기사 - 더팩트
- "알아서 잘 보여야"…조정훈 사태에 '당협위원장 좌우' 공천 시스템 도마 - 정치 | 기사 - 더팩트
- '샤이 보수' 결집 기대하지만…여전히 안갯속 대구 민심 - 정치 | 기사 - 더팩트
- 지선 앞 與, '돈봉투 의혹' 대응 달라졌다 - 정치 | 기사 - 더팩트
- 현역 컷오프 이변…'보수 텃밭' 국힘 강남구청장 후보된 김현기 - 사회 | 기사 - 더팩트
- [TF초점] 해외는 흔한 '틱톡發' 스타 가수, 국내는 왜 보기 어려울까 - 연예 | 기사 - 더팩트
- '문항 거래 의혹' 일타강사 조정식 오늘 재판 시작 - 사회 | 기사 - 더팩트
- 하나 4.65억 vs 우리 3.29억…생산적 지표 격차 '기업금융 여력' 가를까 - 경제 | 기사 - 더팩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