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주 ‘442평’ 대저택 공사대금 갈등…하도급사 “호화로운 생활 방송 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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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팝페라테너 임형주와 동생 임 모씨가 사내이사로 있는 엠블라버드와 서울팝페라하우스 공사대금 미지급 갈등을 빚고 있는 하도급 A업체가 입장을 밝혔다.
A업체는 3일 공식입장을 통해 "임형주 씨가 사내이사로 있는 (주)엠블라버드가 원청사에 약 8억 원 이상의 공사대금을 지급하지 않았다는 것은 법원에서 확정된 명백한 사실"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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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세계적인 팝페라테너 임형주와 동생 임 모씨가 사내이사로 있는 엠블라버드와 서울팝페라하우스 공사대금 미지급 갈등을 빚고 있는 하도급 A업체가 입장을 밝혔다.
A업체는 3일 공식입장을 통해 “임형주 씨가 사내이사로 있는 (주)엠블라버드가 원청사에 약 8억 원 이상의 공사대금을 지급하지 않았다는 것은 법원에서 확정된 명백한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날 A업체는 “임형주 씨 측은 (주)엠블라버드에서 미지급한 대금이 없는 것처럼 주장하면서 원청사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사실관계를 호도하고 있다”며 “‘대금이 전액 지급됐다’고 거짓 주장을 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또한 A업체는 “해당 건물은 위탁자 겸 수익자인 (주)엠블라버드 법인 소유로, 공사대금 미납 상태로 준공이 됐다”며 “임형주 씨는 방송을 통해 해당 건물을 ‘본인이 직접 지은 집’이라고 공표하며 실거주하고 있다. 법인 자산을 본인의 사유물처럼 홍보하면서, 그 건물을 짓는 데 들어간 부채(공사대금)에 대해서만 법적 책임이 없다고 주장하는 것은 모순”이라고 꼬집었다.
더불어 A업체는 “임형주 씨 측은 아무런 상의 없이 해당 건물에 입주하여 호화로운 생활을 방송에 노출했다”며 “지난 3년간 침묵하다가 언론 취재가 시작되자 ‘법적 대응’을 운운하는 것은 영세한 규모로 운영되는 하도급업체들에 대한 위압적인 태도”라고 지적했다.
이어 “(주)엠블라버드 측이 분쟁 해결을 위해 건물을 152억 원에 내놓았다고 주장하나, 이는 현재 부동산 시장 상황을 고려할 때 현실적으로 거래가 불가능한 금액”이라며 “이 사건 하도급대금은 임형주 씨 측에서 선의를 베풀듯이 지급하는 것이 아니라, 당연히 지급하였어야 할 공사대금을 지급하지 않아서 발생한 일임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임형주는 올해 1월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 출연해 서울 종로구 소재의 서울팝페라하우스를 공개했다. 해당 건물에 대해 임형주는 “제가 직접 지은 4층 규모의 442평 건물”이라고 자신했다.
그러나 현재 서울팝페라하우스를 둘러싼 미지급 공사대금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미지급 금액은 약 8억원 이상이다.
다만 서울팝페라하우스는 지난 2023년 엠블라버드가 원청사와 계약을 맺고 공사를 진행한 건물이다. 임형주와 동생 임 모씨가 엠블라버드 사내이사로 취임한 시점은 지난해다. 이에 따라 임형주 측은 해당 갈등과 무관하다는 입장을 주장 중이다. sjay09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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