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우주선, 달 항해 시작…54년 만에 인류, 지구 궤도 벗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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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발사된 유인 달 탐사선 '아르테미스 2호'가 지구 궤도를 벗어나 달 항해를 시작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아르테미스 2호의 오리온 우주선이 미국 동부시간 2일 오후 7시49분(한국시간 3일 오전 8시49분) 달 전이궤도 투입(TLI) 승인 판정을 받아 메인 엔진을 약 5분 50초간 점화해 지구 원형 궤도에서 벗어났다고 3일 밝혔다.
TLI은 우주선이 지구 궤도에서 벗어나 달 궤도에 진입하기 위해 강력한 추진력을 얻는 핵심 기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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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발사된 유인 달 탐사선 ‘아르테미스 2호’가 지구 궤도를 벗어나 달 항해를 시작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아르테미스 2호의 오리온 우주선이 미국 동부시간 2일 오후 7시49분(한국시간 3일 오전 8시49분) 달 전이궤도 투입(TLI) 승인 판정을 받아 메인 엔진을 약 5분 50초간 점화해 지구 원형 궤도에서 벗어났다고 3일 밝혔다.
TLI은 우주선이 지구 궤도에서 벗어나 달 궤도에 진입하기 위해 강력한 추진력을 얻는 핵심 기동이다. TLI 승인 판정은 4명의 우주비행사를 실은 아르테미스 2호가 달을 향해 안전한 비행이 가능함을 승인한 것으로, 달을 향해 본격적인 비행에 나서게 됐다.
이로써 인류는 1972년 아폴로 17호 이후 반 세기만에 지구 궤도 바깥으로 나가게 됐다.
달 주위 궤도에 진입하면 이후 달 중력을 이용해 지구로 다시 돌아오는 추진력을 얻게 된다.
제라드 아이작먼 NASA 국장은 SNS에 “아르테미스 2호가 공식적으로 달로 향하는 길에 올라섰다”고 알렸다.
현재 오리온 우주선 시스템은 정상 작동 중이며, 비행사들은 일정에 맞춰 우주 생활에 적응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의 최종 목적지는 지구에서는 절대 볼 수 없는 달 뒷면으로 미국 시간으로 오는 6일 도달할 예정이다.
지구로부터 40만6800㎞ 떨어진 지점으로 역사상 가장 멀리 갔던 아폴로(40만171㎞) 보다 더 먼 곳이다.
오리온 우주선에 탑승한 4명의 우주비행사들은 인간의 눈으로 관찰한 적 없는 달 뒷면을 탐사하게 된다.
지구에는 오는 10일 돌아온다.
이준기 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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