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에이스' 맞대결서 웃은 SGA, 돈치치에게 완승…'초전박살' 오클라호마시티, LA 레이커스에 43점 차 대승

심재희 기자 2026. 4. 3.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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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A, 28득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 폭발
오클라호마시티, NBA 승률 1위 질주
SGA가 3일 레이커스와 경기에서 드리블 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미국 프로농구(NBA)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의 샤이 길저스-알렉산더(SGA)가 '슈퍼 에이스' 맞대결에서 LA 레이커스의 루카 돈치치를 제압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SGA의 활약에 힘입어 NBA 승률 1위를 계속 지켰다.

SGA는 3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의 페이컴 센터에서 펼쳐진 2025-2026 NBA 정규시즌 LA 레이커스와 홈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29분 47초를 소화하며 28득점 7리바운드 7어시스를 기록했다. 경기 초반부터 착실하게 점수를 쌓으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경기 내내 앞서며 손쉽게 승리를 챙겼다. 1쿼터에 44-21, 23점 차로 리드했다. 2쿼터에 더 달아나 82-51로 전반전을 마쳤다. 3쿼터에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탄탄한 수비로 레이커스 공격을 16점으로 막고 짜임새 있는 공격으로 30점을 더했다. 4쿼터를 가비지 타임으로 흘려보내며 139-96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4연승 휘파람을 불었다. 시즌 성적 61승 16패 승률 0.792를 찍었다. 승률 8할대 복귀 가능성을 높였다. NBA 승률 1위를 달리며 서부 콘퍼런스 1위를 지켰다. 2위 샌안토니오 스퍼스(59승 18패 승률 0.766)에 2경기 앞섰다. 아울러 홈에서 33승 6패 호성적을 마크했다.

점프슛하는 SGA(왼쪽). /게티이미지코리아
손으로 얼굴을 감싸느 돈치치. /게티이미지코리아

레이커스는 50승 27패로 서부 콘퍼런스 3위에 랭크됐다. 4위 덴버 너기츠(49승 28패 승률 0.636)에 1경기 차로 쫓기게 됐다. '마법사' 돈치치가 12득점 4리바운드 7어시스트 1스틸로 평소보다 부진했다. 오스틴 리브스가 15득점, 르브론 제임스가 13득점 6어시스트를 적어냈으나 팀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한편, 시즌 막판 엄청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샌안토니오는 11연승을 신고했다. 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인튜이트 돔에서 벌어진 LA 클리퍼스와 원정 경기에서 118-99로 이겼다. '주포' 빅토르 웸반야마의 결장 속에서도 완승을 올렸다. 디애런 팍스가 22득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 스테판 캐슬이 20득점 5어시스트로 승리 주역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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