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따라다니며 "집 6채 언제 처분?" 물은 유튜버, 스토킹 고소당해

김천 기자 2026. 4. 3.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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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사진=연합뉴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자신이 참석하는 현장을 따라다니며 질문을 계속한 진보 성향의 유튜버를 스토킹 혐의로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3일) 파이낸셜뉴스에 따르면 장 대표는 지난달 24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서 유튜버 '정치한잔' 진행자인 A씨를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부터 장 대표가 참석하는 현장 행사에 따라다니며 "집 6채는 언제 처분할 것이냐" 등의 질문을 해왔습니다.

A씨는 경찰로부터 '정당한 이유 없이 상대방 또는 동거인, 가족에게 스토킹 행위를 지속·반복적으로 해 불안감 또는 공포심을 일으킬 경우 스토킹처벌법에 따라 엄중히 처벌된다'는 내용의 경고장을 받았습니다.

이와 관련 A씨는 이날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당대표 공개 일정에 찾아가 공적인 질문을 하는 것을 스토킹으로 규정하고 경고하는 것이 맞느냐"면서 "국민들 입틀막(입을 틀어 막는 행위)을 하는 압박이고 협박"이라며 반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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