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세살 때 음악 사랑에”…정용진 회장 부인 한지희, 앨범 발매

2026. 4. 3.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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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정용진 회장의 부인인 플루티스트 한지희가 앨범을 발매하며 음악가로의 행보를 이어간다.

유니버설뮤직은 그의 데뷔앨범 '카를 라이네케 플루트 작품집'이 오는 24일 도이치 그라모폰 레이블로 발매된다고 3일 밝혔다.

한지희는 "열세 살 때, 라이네케의 음악 사랑에 빠졌다. 장 피에르 랑팔의 음반을 통해 처음 접했다"며 "플루트 협주곡과 운디네는 학생 시절 가장 중요한 레퍼토리였다, 석사 논문의 주제도 라이네케의 플루트 협주곡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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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티스트 한지희 ‘카를 라이네케 플루트 작품집’ [유니버설뮤직]
신세계그룹 정용진 회장의 부인인 플루티스트 한지희가 앨범을 발매하며 음악가로의 행보를 이어간다.

유니버설뮤직은 그의 데뷔앨범 ‘카를 라이네케 플루트 작품집’이 오는 24일 도이치 그라모폰 레이블로 발매된다고 3일 밝혔다.

바실리 페트렌코가 지휘하는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플루트 협주곡 D장조’, ‘플루트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발라드 d단조’를 녹음했으며, 피아니스트 랑랑과 함께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운디네’ 를 연주했다. 협주곡 1악장은 3일 스트리밍으로 선공개될 예정이다.

한지희는 “열세 살 때, 라이네케의 음악 사랑에 빠졌다. 장 피에르 랑팔의 음반을 통해 처음 접했다”며 “플루트 협주곡과 운디네는 학생 시절 가장 중요한 레퍼토리였다, 석사 논문의 주제도 라이네케의 플루트 협주곡이었다”고 전했다.

첫 음반의 레퍼토리를 구상하던 중, 이 두 작품과 함께 라이네케의 마지막 작품인 ‘발라드’를 떠올렸고, 이로써 라이네케 작품만으로 구성된 앨범이 탄생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카를 라이네케는 존경받는 교육자이자 라이프치히 음악원 원장,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의 지휘자였으며, 또한 다작의 작곡가였다. 그의 초기 작품인 ‘운디네’(1882)는 ‘물의 정령’ 신화에서 영감을 받아 작곡된 낭만주의 플루트 레퍼토리의 걸작으로, 플루티스트들에게 필수 레퍼토리로 꼽힌다.

한지희는 SM엔터테인먼트의 클래식 및 재즈 레이블 SM Classics 소속 아티스트다.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 미국 오벌린 음악대학 등에서 수학하고 서울대 대학원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실내악 앙상블 ‘PACE’ 멤버 및 독주자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29일에는 신보 발매를 기념하는 공연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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