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코치’는 어땠을까? 아베 감독, 강공 대신 번트 논란···주니치전 9회 1-2 무사 2루 작전에 ‘시끌’

올 시즌 이승엽을 타격코치로 영입한 요미우리가 막판 기회를 놓치고 패하면서 아베 신노스케 감독의 작전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다.
일본 스포팅 뉴스는 3일 아베 감독의 작전에 대해 팬들이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요미우리는 전날 반테린 돔 나고야에서 열린 2026 일본프로야구(NPB) 주니치전에서 1-2로 졌다. 0-2로 밀리던 요미우리는 9회초 마지막 공격에서 기회를 잡았는데, 역전에 실패했다. 이 과정에서 아베 신노스케 감독의 공격 작전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요미우리는 9회초 선두타자 마스다 리쿠의 2루타 이후 트레이 캐비지의 적시타로 1점을 뽑았다. 상대 실책까지 나와 캐비지는 2루까지 진루했다. 이어 2번 타자 마쓰모토 고의 타석.
아베 감독은 여기서 희생번트 작전을 냈다. 마쓰모토는 초구에 번트를 성공해 1사 3루 기회를 이어갔다. 그러나 후속 이즈구치 유타가 투수 땅볼에 그쳐 3루 주자가 홈에서 아웃됐다. 이어 4번 타자 달벡도 범타로 물러나면서 결국 요미우리는 1-2로 졌다.
이 매체는 요미우리 팬들이 마쓰모토에게 번트를 지시한 아베 감독의 작전에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마쓰모토는 올 시즌을 앞두고 요미우리가 닛폰햄에서 FA로 영입한 외야수다. 파워가 좋진 않지만 콘택 능력이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에 일부 팬들은 상대가 흔들리고 있고 마쓰모토에게 공격 기회를 줘야 했다고 주장한다. 반면, 동점이 급한 만큼 2번 타자에게 희생번트 작전을 내는 건 당연하다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득점에 실패하면서 아베 감독의 작전에 대한 아쉬움의 목소리가 나온다. 이승엽 타격 코치로서도 겨우내 담금질했던 FA 영입 타자가 공격 기회를 잡지 못해 아쉬워할 만하다.
한국 프로야구 레전드 이승엽은 두산 감독에서 물러난 뒤 야인으로 보내다 올 시즌을 앞두고 요미우리 타격 코치로 부임했다. 이승엽은 요미우리에서 2004년부터 2011년까지 8년간 활약하며 일본시리즈 우승을 2차례 경험했다. 당시 이승엽과 함께 뛰었던 아베 감독이 강력히 러브콜을 보냈다. 아베 감독은 이승엽 타격 코치 영입에 대해 “내가 구단에 꼭 왔으면 좋겠다는 욕심을 말했다”면서 “이승엽은 현역 시절 연습벌레였다. 선수들에게 다양한 부분을 지도해주길 바라고, 형 같은 좋은 상담 역할도 해주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드러낸 바 있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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