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없다, 오타니 분명한 이상 신호→3년 만에 안 하던 일까지…"깜짝 놀랐다" 사령탑도 화들짝

[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타격 부진을 겪고 있다. 부진을 떨쳐내기 위해 3년 만에 하지 않던 일까지 시도했다.
오타니가 수상하다. 다저스 이적 후 첫 풀타임 '이도류' 시즌을 맞이했다. 지난 1일 첫 등판서 6이닝 1피안타 4사사구 6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를 챙겼다. 그런데 '타자'로는 영 아니다. 6경기 3안타 2득점 타율 0.167 OPS 0.590에 그쳤다. 오타니와는 어울리지 않는 성적.
장타가 없다. 오타니는 정확성이 아주 돋보이는 타자는 아니다. 통산 타율 0.281이 이를 증명한다. 일발 장타로 생산성을 메꾸는 타입이다. LA 에인절스 시절인 2021년 46홈런을 시작으로 34홈런-44홈런-54홈런-55홈런을 때려내며 거포로 입지를 다졌다. 그런데 2026년 3안타는 모두 단타다. 6경기 26타석 무장타는 빅리그 입성 후 최장 기록이다.
그나마 볼넷이 있기에 최소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2일(한국시각)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전도 3타수 무안타에 그쳤지만 1볼넷을 얻었다. 이 볼넷으로 37경기 연속 출루 기록을 이어갈 수 있었다. 개인 최장 신기록.

경기 전 오타니가 독특한 행동을 했다. 일본 '스포츠 호치'는 "경기 전 이례적인 행동이 있었다. 이날 다저스 타자들의 전체 훈련은 없었지만, 플레이볼 예정 약 2시간 20분 전 갑자기 배트를 든 오타니가 등장했다. 일본과 미국 취재진이 술렁이는 가운데 프리배팅을 실시해 33스윙에서 담장 넘어 10개. 평소 노스텝으로 치는 그가 오른발을 들어 올리고 스윙하는 등 여러 가지를 시도하는 것은 분명했다"고 전했다.
오타니는 경기 전 야외 프리배팅을 하지 않는다. 구장 내부에서 몸을 푼 뒤 경기에 돌입하는 게 일반적이다. 2026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조별예선 대만전에 앞서 실시하긴 했으나, 말 그대로 '이례적'인 루틴이었다. 당시에도 일본 기자들은 오타니가 타석에 서자 크게 술렁였다.
'스포츠 호치'는 "정규시즌 경기 전에 프리배팅을 하는 것은 2023년 9월 이후로, 다저스 이적 후 3년째에 처음"이라고 밝혔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깜짝 놀랐다. 오타니는 좀처럼 그런 일(야외 프리배팅)을 하지 않는다. 이상한 변화"라면서 "타구가 날아가는 감각을 확인하려 했을 것"이라고 답했다.
루틴까지 바꿔가면서 안간힘을 쓰고 있다. 오타니의 첫 장타, 첫 홈런은 언제 나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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