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장일치 신인왕’ 커츠, ‘타율 0.059 추락’ 미래 MVP가 왜 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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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압도적인 활약으로 만장일치 아메리칸리그 신인왕에 오른 닉 커츠(23, 어슬레틱스)가 2026시즌 초반 심각한 소포모어 징크스를 겪고 있다.
커츠는 2일(이하 한국시각)까지 시즌 5경기에서 타율 0.059와 홈런 타점 없이 3득점 1안타, 출루율 0.238 OPS 0.297 등을 기록했다.
커츠는 지난해 117경기에서 타율 0.290과 36홈런 86타점 90득점 122안타, 출루율 0.383 OPS 1.002 등을 기록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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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압도적인 활약으로 만장일치 아메리칸리그 신인왕에 오른 닉 커츠(23, 어슬레틱스)가 2026시즌 초반 심각한 소포모어 징크스를 겪고 있다.
커츠는 2일(이하 한국시각)까지 시즌 5경기에서 타율 0.059와 홈런 타점 없이 3득점 1안타, 출루율 0.238 OPS 0.297 등을 기록했다.
여기에 볼넷 4개를 얻는 동안 당한 삼진은 11개. 미래의 최우수선수(MVP)로 불리는 커츠가 심각한 부진에 빠진 것이다.
단 1개의 장타도 때리지 못했을 뿐 아니라 타점 역시 전무하다. 이에 지난 2일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전에는 출전하지 않기도 했다.
커츠의 부진은 어슬레틱스 성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어슬레틱스는 개막 3연전에서 모두 패한 것은 물론 2일까지 1승 5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최하위로 처졌다.
물론 아직 시즌 극초반인데다 커츠는 미래의 MVP로 불릴 만큼 뛰어난 타격 능력을 지닌 선수. 이러한 부진이 계속될 가능성은 적다.
커츠는 지난해 117경기에서 타율 0.290과 36홈런 86타점 90득점 122안타, 출루율 0.383 OPS 1.002 등을 기록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지난해 4월 말 메이저리그에 콜업돼 단 117경기에만 뛰고도 무려 홈런 36개를 때린 것. 이에 커츠가 풀타임을 소화하면 50홈런에도 도전할 것이라는 전망.
커츠가 지금의 심각한 부진에서 벗어나는 첫 번째 방법은 우선 첫 홈런을 때리는 것. 한번 터지기 시작한 방망이는 대폭발할 가능성이 높다.
어슬레틱스는 오는 4일부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홈 개막 3연전에 돌입한다. 커츠가 홈 개막전에 맞춰 반전을 이뤄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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