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당산∼신논현 특별열차 투입…9호선, 봄꽃축제 수송대책 시행
김은성 기자 2026. 4. 3. 15:08

서울시 메트로9호선이 봄꽃축제 기간 여의도 일대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용객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특별 수송대책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특별열차 증편 운행과 안전관리 인력 배치, 고객 편의 서비스 개선, 유지보수 대응 체계 강화 등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우선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당산역부터 신논현역 구간에 특별열차를 투입해 집중 시간대 수송 능력을 확대한다.
해당 열차는 오후 2시부터 오후 8시40분까지 운행된다. 전 구간 모든 역에 정차하는 방식으로 하루 총 20회가 추가 운행된다고 9호선 측은 밝혔다.
비상 상황에 대비해 예비 열차도 별도로 편성해 탄력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우선 당산역과 국회의사당역, 여의도역 등 주요 혼잡 예상 구간에는 안전관리 인력을 추가 배치한다. 시설물 장애 등 돌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기술 및 유지보수 인력도 현장에 대기시킨다.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해 이날부터 7일까지 비상상황실도 운영된다. 운영본부장을 중심으로 열차 운행과 유지보수, 민원 대응 부서가 협업 체계를 구축해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의사결정과 대응이 가능토록 할 방침이다.
박성주 서울시메트로9호선 대표이사는 “봄꽃축제 기간 대규모 인파가 예상되는 만큼 사전 대비와 현장 대응을 동시에 강화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성 기자 ke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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