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안은 김정은, 고양이 쓰다듬은 주애…北신도시 찾아 여가생활 과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딸 주애가 평양의 신도시로 불리는 화성지구 4단계 구역 상업시설을 둘러보며 단란한 가족의 모습과 함께 여가를 누릴 만한 북한 경제상황을 공개했다.
3일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김일성 주석의 생일인 태양절(4월 15일)에 맞춰 개업을 앞둔 여러 시설을 시찰했다며 사진 30여장을 함께 보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일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김일성 주석의 생일인 태양절(4월 15일)에 맞춰 개업을 앞둔 여러 시설을 시찰했다며 사진 30여장을 함께 보도했다. 김 위원장과 주애, 리설주 여사는 이곳에서 자동차 정비수리와 부속품 판매를 담당하는 ‘미산자동차기술봉사소’와 반려동물 분양을 위한 ‘화성애완동물상점’, 악기상점, 미용실 등을 찾았다. 애완동물 상점에서 주애는 캣타워에 앉아있는 고양이를 쓰다듬고 김 위원장은 흰 강아지를 안아 든 모습도 포착됐다. 반려동물 목욕과 미용을 시킬 수 있는 시설과 놀이방은 물론 다양한 종류의 강아지와 고양이, 토끼 등의 동물사진도 별도로 공개됐다.

군사적 행보 외에 신식 상업시설을 소개한 데는 북한이 기본 생필품 보급 단계를 넘어 ‘문화·여가적 소비’를 감당할 수 있을 만큼 경제가 성장했음을 대내외에 과시하려는 의도가 담겼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 위원장은 이들 시설을 돌아보며 “인민들의 높아가는 물질문화적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여러가지 다양한 봉사업종들을 내오는 것과 함께 전문성 제고에 주력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나리 기자 journari@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미사일 퍼부었지만…“이란 미사일-드론-해군 50% 건재”
- 李대통령-마크롱 “호르무즈 수송로 확보 협력”
- 매맞는 딸 지키려…사위에 맞으면서도 ‘원룸 동거’ 버텼다
- 김정은 가슴팍 찌른 딸 주애, 金 훈시중 캣타워서 딴짓까지…
- 벌써 벚꽃 엔딩? 내일 낮까지 전국 비…제주 호우특보 가능성
- ‘약물 운전’ 우즈, 체포 당시 “방금 대통령과 통화했다”
- 대통령궁서 다리 내놓고 일광욕…멕시코 고위관리 사임
- 李대통령, 7일 정청래·장동혁과 오찬…여야정 민생경제협의체 회담
- 北탄도미사일 더 높은 고도서 요격, SM-3 도입한다
- 병역 기피 줄줄이…대만 연예계 흔든 논란, BTS까지 소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