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책→희생타→볼넷→직선타' 이정후 1할대 탈출 실패, SF가 1조원 사나이 보유팀 이겼다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2경기 연속 안타 생산에 실패했다.
이정후는 3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 6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타점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이정후는 5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으나, 2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 이어 이날 경기에서도 안타 생산에 실패했다. 시즌 타율은 0.190에서 0.174(23타수 4안타)로 하락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윌리 아다메스(유격수)-라파엘 데버스(지명타자)-엘리엇 라모스(좌익수)-루이스 아라에스(2루수)-맷 채프먼(3루수)-이정후(우익수)-해리슨 베이더(중견수)-다니엘 수색(포수)-케이시 슈미트(1루수) 순으로 나섰다.
선취점은 1회 메츠가 가져왔다. 프란시스코 린도어가 볼넷을 골라 출루했고, 후안 소토의 땅볼에 이어 비셋의 선제 1타점 2루타가 나왔다. 샌프란시스코는 1회말 바로 역전했다. 2사 1루에서 아라에즈의 동점 1타점 3루타에 이어 채프먼의 역전 1타점 2루타, 이정후 타석에서 메츠 1루수 마크 비엔토스의 실책이 나오면서 채프먼이 홈을 밟았다.

또한 샌프란시스코는 3회 선두타자로 나선 라모스와 아라에즈, 채프먼의 연속 3안타를 묶어 무사 만루를 만들었다. 그리고 이정후가 1B-1S에서 중견수 희생타, 베이더의 희생타가 연이어 나오며 5-1로 달아났다.
5회 이정후는 1사 이후에 볼넷을 골라 나갔다. 이후 슈미트의 안타 때 홈을 밟았다. 6회에는 데버스의 솔로홈런까지 터졌다. 이정후는 7회 좌익수 직선타로 물러난 가운데, 1-2회 각 1실점을 제외하고는 실점 없이 3~9회를 막으며 홈 팬들에게 승리를 선물했다. 7-2 승리를 가져왔다.
데버스가 홈런 포함 2안타 1타점 1득점, 아라에즈 2안타 1타점 2득점, 라모스 1안타 2득점, 채프먼 2안타 1타점 1득점, 수삭 3안타, 슈미트 3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이날 팀 13안타를 폭발했다. 선발로 나선 로비 레이는 5⅓이닝 3피안타 3사사구 7탈삼진 2실점 역투를 펼치며 승리 투수가 되었다.
메츠는 비엔토스의 홈런이 터졌지만 웃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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