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 축구는 봤어도 침대 토론은 처음"…김동연, 추미애 직격
'답 떠넘기기' 추미애 직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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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토론회는 처음 경험했다"
앞서 두 차례 진행된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 토론회에서 보인 추미애 후보의 토론 태도를 직격한 김동연 후보.
지난 1일 2차 토론회에서 추 후보는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용수 공급 계획'을 묻는 김 후보에게 이런 답변을 내놓습니다.
[추미애/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1일, 2차 토론회)]
지자체끼리 협의를 하고 중앙정부, 기후에너지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서로 협의하면 되도록 되어 있어서 제가 이미 법안을 준비해두고 있습니다.
"법안의 문제가 아니"라며 김 후보가 재차 구체적인 계획을 묻자,
[추미애/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1일, 2차 토론회)]
지사님께서, 후보님께서 이 부분을 많이 준비하신 것 같은데요. 한 번 더 답변을 해주시죠.
대답을 떠넘긴 추 후보의 태도에 김 후보는,
[김동연/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1일, 2차 토론회)]
제가요? 자문자답을요? 알겠습니다.
추 후보는 지난달 30일 열린 1차 토론회에서도 한준호 후보가 '신도시 자족용지 해결 방법'을 묻자 "그 대안을 한 후보에게 듣고 싶다"며 답변을 피했습니다.
김 후보는 추 후보의 토론 방식을 중동의 '침대 축구'에 빗대며 "진검승부를 피하고 답할 기회도 안 주고 일방적으로 연설하는 게 무슨 토론이냐"고 비판했습니다.
"경기지사는 도정을 잘 이해하면서 경기도 발전을 위한 소신과 철학이 있어야 한다"며, "이를 뒷받침하는 전문적인 정책과 그 정책을 실현할 수 있는 일머리도 함께 갖고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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