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외국인 트라이아웃 명단 발표…엘리안·부키리치 신청
![2025 프로배구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 모습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3/yonhap/20260403145329102asgo.jpg)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한국배구연맹(KOVO)은 3일 새 시즌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 및 드래프트에 참석하는 남녀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올해는 총 84명의 남자 선수, 72명의 여자 선수가 신청서를 냈고, 이중 구단 평가를 거친 25명씩의 남녀 선수가 트라이아웃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들은 5월 7일부터 10일까지 체코 프라하에서 열리는 트라이아웃에서 국내 구단들을 대상으로 기량을 선보인다.
2025-2026시즌 V리그를 뛴 선수들은 챔피언결정전 종료 후 7일까지 추가 접수할 수 있다.
남자부에선 2024-2025시즌 한국전력에서 뛰었던 루이스 엘리안 에스트라다, 2023-2024시즌 우리카드의 지명을 받았던 마테이 콕, 2015-2016시즌 삼성화재에서 활약했던 베테랑 괴르기 그로저 등이 트라이아웃 명단에 포함됐다.
새 얼굴 중에선 독일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리누스 베버, 일본에서 활약한 브라질 출신 공격수 펠리페 호키, 2024-2025 독일리그 득점 1위를 차지한 캐나다 국가대표 출신 젠더 케트진스키 등이 구단들의 주목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국적의 신장 192㎝ 세터 얀 지머만도 눈길을 끈다.
KOVO는 "역대 트라이아웃 초청 선수 중 세터가 포함된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올 시즌 대한항공의 정규리그 1위를 이끈 뒤 챔피언결정전 직전에 계약 해지된 카일 러셀은 트라이아웃 신청서를 냈으나 초청선수 25인 명단엔 포함되지 않았다.
여자부에선 정관장에서 활약한 반야 부키리치와 2024-2025시즌 흥국생명의 통합우승에 앞장선 투트쿠 부르주 유즈겡크 등이 한국 무대 복귀에 도전한다.
루마니아 리그에 몸담았던 쿠바 대표팀 출신의 옌시 킨델란, 독일 출신 공격수 이바나 반야크, 세르비아 출신 공격수 안젤라 요바노비치 등은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남자부 외국인 선수의 1년 차 연봉은 40만달러, 2년 차 이상부터는 55만달러다. 여자부 외국인 선수는 1년 차 25만달러, 2년 차부터 30만달러를 받는다.
2025-2026시즌 V리그에서 뛰었던 선수들은 원소속 구단에 우선 지명권이 부여된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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