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속 월드컵 좌절’ 이탈리아, 세상 놀랄 카드 꺼내나?···콘테·만치니 유력 후보 ‘과르디올라 깜짝 등장’

2026 북중미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한 이탈리아 축구가 새 사령탑 모색에 나서고 있다. 로베르토 만치니, 안토니오 콘테 등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명장들의 이름이 곧바로 거론되는 가운데,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후보가 될 수 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와 눈길을 끈다.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3일 “만치니와 콘테가 가투소 감독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 놀라운 추측이 제기됐다”면서 과르디올라 감독이 후보로 거론된다고 전했다.
이탈리아는 1일 북중미 월드컵 유럽예선 플레이오프(PO) 패스A 결승에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1-4로 패했다. 이로써 이탈리아는 3개 대회 연속 본선행 실패라는 쓴맛을 봤다. 충격적인 결과의 후폭풍이 이어진다. 가브리엘레 그라비나 축구협회 회장과 잔루이지 부폰 축구대표팀 단장이 3일 사퇴했다.

6월까지 계약이 남아 있는 젠나로 가투소 감독이 팀을 떠날 것도 유력한 상황. 이탈리아 현지에서 벌써 차기 감독 후보 이름들이 나오고 있다.
이 매체는 과거 이탈리아 대표팀을 이끈 경험이 있는 콘테와 만치니가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고 했다. 나폴리를 이끌고 있는 콘테와 현재 카타르 알 사드 지휘봉을 잡고 있는 만치니는 화려한 경력과 이름값으로 볼때 1순위 후보로 꼽힌다. 여기에 마시밀리아도 알레그리 AC밀란 감독 이름도 거론된다.
이 신문은 놀랍게도 과르디올라 감독을 후보로 올려놓아 눈길을 끌었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맨체스터 시티를 떠날 가능성이 있어 충분히 이탈리아 감독 지휘봉을 잡을 만하다는 것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2027년까지 맨시티와 계약 기간이 남아 있지만, 올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날 것이라는 현지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이 매체는 “그의 감독 경력은 이미 충분히 입증됐다. 또한 이탈리아에 대한 이해도 깊다. 선수 시절 세리에A 브레시아와 로마에서도 활약했고, 지금도 이탈리아를 유창하게 구사하며 이탈리아를 관광으로 자주 방문한다”며 이탈리아와의 인연을 바탕으로 충분히 감독 후보가 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외국인 감독이 이탈리아 대표팀을 이끈 것은 드문 일이 아니다. 마지막으로 외국인 감독이 이탈리아 국가대표팀을 이끈 것은 1966년으로, 당시 인터 밀란에서 큰 성공을 거둔 엘레나 에레라 감독이 발카레기 감독과 공동 지휘를 맡은 바 있다”고 전했다.
이탈리아 출신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브라질 지휘봉을 잡고 있는데, 이탈리아도 외국인 감독을 선임하지 못할 이유도 없어 보인다. 월드컵 4회 우승의 자존심이 무너진 아주리 군단의 차기 감독 선택에 시선이 쏠린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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