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모두의 창업’, 대한민국 창업 국가의 문을 열다

2026. 4. 3.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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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출범한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를 두고 현장에서는 새로운 혁신의 바람이 불어올 것이라는 기대감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

이는 대통령이 강조했던 '창업 국가'로 나아가는 실질적인 동력이자, 국민 모두가 혁신의 주역이 되는 문화적 대전환의 시발점이라는 점에서 그 의의가 매우 깊다.

'모두의 창업'이 불러올 창업 붐이 대한민국이 글로벌 혁신을 선도하는 창업 국가로 도약하는 결정적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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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의 문턱을 낮추고, 창업을 국가 경쟁력으로 전환하는 전략
김원경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이사
최근 출범한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를 두고 현장에서는 새로운 혁신의 바람이 불어올 것이라는 기대감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히 개별 창업자를 돕는 수준을 넘어, 대한민국을 명실상부한 ‘창업 국가’로 변모시키는 중대한 시발점이 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대 경제 체제에서 스타트업 생태계는 국가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 지표이며, 그동안 창업이 초기 투자 유치나 인력 확보를 위한 정보와 네트워크를 가진 일부의 영역이었다면 ‘모두의 창업’은 이러한 장벽을 허물고 전 국민에게 기회의 사다리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독보적인 정책적 가치를 지닌다.

실제로 현장에서 만나는 예비 창업자들의 목소리는 생각보다 절실하고 단순하다. 기존의 화려한 창업 정책들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정보 접근성과 진입 과정의 복잡함은 여전히 높은 문턱으로 작용해 왔으나, ‘모두의 창업’은 이러한 진입 장벽을 낮춰 누구나 도전의 기회를 잡도록 돕는다. 출범 일주일 만에 전국에서 3,400건 이상의 아이디어가 쏟아진 현상은 국민이 갈망해온 것이 단순한 재정 지원이 아니라 ‘마음껏 도전할 수 있는 기회’ 그 자체였음을 증명한다. 특히 창업에 뜻이 없던 이들조차 “나도 한번 해볼까”라며 눈을 반짝이게 만드는 간소화된 접근 방식은, 우리 사회의 주류 문화를 취업에서 창업으로 전환시키는 강력한 캠페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는 대통령이 강조했던 ‘창업 국가’로 나아가는 실질적인 동력이자, 국민 모두가 혁신의 주역이 되는 문화적 대전환의 시발점이라는 점에서 그 의의가 매우 깊다.

이 사업의 진정한 가치는 단순 배분이 아닌 단계별 검증과 성장이라는 정교한 설계에 있다. 초기 단계에서는 소액의 활동 자금과 밀착 멘토링으로 가능성을 타진하고, 이후 MVP(최소 기능 제품) 제작 및 투자 연계 사업화 자금으로 이어지도록 설계되었다. 즉, 일회성 지원이 아니라 창업가를 체계적으로 길러내는 견고한 성장 트랙인 셈이다. 이러한 체계적인 육성 시스템은 지역 창업 전담 기관인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실현되며, 지역별 산업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과 이미 구축된 민·관·학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투자와 보육, 실증이 유기적으로 맞물려 돌아가는 구조적 엔진 역할을 수행한다.

물론 모든 도전이 성공할 수는 없으나, 실패의 두려움을 딛고 일어설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엄격한 검증을 통해 경쟁력 있는 기업을 선별해내는 것이야말로 공공의 역할이다. ‘모두의 창업’은 지역과 국가의 창업 역량을 하나로 잇는 기반이며, 우리 경제의 역동성을 회복할 열쇠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소모적 논쟁을 넘어 ‘기회의 접근성’을 어떻게 높일 것인가에 대한 생산적 고민이다. ‘모두의 창업’이 불러올 창업 붐이 대한민국이 글로벌 혁신을 선도하는 창업 국가로 도약하는 결정적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김원경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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